[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서울 강남 세텍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제10회 ‘2023 뱅크아트페어’에 2023년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갤러리 몸에서 왕열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8월 10일 오후 6시가 넘어 세텍 전시장에 도착하여 박선아 아트캐스터가 왕열 작가의 전시를 진행하고 있는 갤러리 몸의 손비야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박선아 아트케스터가 이번 뱅크아트페어에 갤러리몸에서 진행하고 있는 작가에 대해 묻자, 손비야 대표는 "갤러리 몸에서는 이번 뱅크아트페어에 왕열 작가님의 단독 부스로 참가하게 되었으며 왕열 작가는 국내에서 동양화 1호 박사로 알려져 있고 단국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수업하고 계시다 이제는 퇴직 후 작업에 전념하고 있다."고 답했다.
뒤에 있는 작품이 어디에서 많이 본 것 같은 작품이라고 묻자, 손비야 갤러리몸 대표는 "이 작품을 많이 보셨다면 국정미술교과서에 등재된 작품이라 눈에 익었을 것이며 그동안 소중히 소장하고 있다 이번에 일반인에게 처음 선 보인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이 작품에 어떠한 뜻이 담겨 있느냐는 질문에 손비야 대표는 "왕열 작가는 '무릉도원'이라는 주제로 유토피아 이상향을 그리고 있는데 시리즈를 보시면 옆에 작품에는 말이 등장하는데 말은 현대인들을 의미하며 현대인들은 쉼없이 뛰고 사회에서 채찍질을 당하고 있는데 유토피아의 공간에서는 쉬고 있고, 명상을 하고 있으며 안정을 찾고 있는 모습으로 그림을 보면서 감상자들의 동양화의 여백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박선아 아트캐스터가 옆에 있는 작품도 돌면서 설명을 해 달라는 주문에 손비야 대표는 "이 작품은 2023년 신작으로 바탕화면에 4가지 색의 분할을 보면 서양화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데 가운데에 일필휘지로 서예 느낌이 나는 이 기법은 동양화와 서양화의 만남이라고 말할 수 있으며 이 형상을 자세히 보면 와인의 형상을 일필휘지의 글씨처럼 표현했는데 왕열 작가는 어려서 부터 서예를 시작하셨기 때문에 그 실력이 작품에서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3 뱅크아트페어에 와서 왕열 작가의 작품을 잘 감상하려면 TIP을 달라는 박선아 아트캐스터의 주문에 손비야 대표는 "왕열 작가의 작품은 우리들이 사회 생활에서 항상 마음이 힘들고 일에 지쳐 있는데 이곳 뱅크아트페어에서 만큼은 왕열 작가의 작품에서 마음의 평안과 명상의 기운으로 안정을 찾았으면 하는 바램"을 전했다.
박선아 아트캐스터와 손비야 대표는 멋진 전시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화이팅'을 외치며 인터뷰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