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9월 09일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뮤지컬 '킴즈'가 오는 9월 정식 초연된다.

 

뮤지컬 '킴즈' 캐스팅. 제공 주다컬처
뮤지컬 '킴즈' 캐스팅. 제공 주다컬처

뮤지컬 '킴즈'는 가장 완벽하고 화려한 가족을 주인공으로 한다. 가정적인 아빠 게이브와 커리어우먼 엄마 에이미 그리고 천재 게임 개발자 아들 에릭과 유튜버를 운영하는 인플루언서 딸 메리로 현시대를 보여주는 인물들이 등장한다. '킴즈'는 완벽한 가족들에게 예상치 못한 위기가 찾아오며 파멸 직전으로 가는 내용 속에서 이유를 찾고 치유하며, 관객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완벽한 인생이 아닌 사랑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화려한 비주얼과 뮤지컬 장르 특유의 즐거움이 만나 신선한 장르를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 '킴즈'의 캐스팅으로는 먼저, 항상 가족만을 생각하며 여유와 자상함이 넘치는 가장 게이브 역에는 베테랑 배우 강성진, 김재만 배우가 캐스팅 되었다. 자신감 넘치는 영화감독이자 가족을 사랑하는 엄마 에이미 역에는 뮤재컬 배우 구옥분, 김사라가 출연을 결정했다. 구옥분은 '장수사회', '햄릿' 등의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 통해 믿고 보는 배우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영웅', '위대한 개츠비'로 뛰어난 연기력과 가창력으로 공연 팬들에게 이미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사라가 함께 연기한다.

 

이어 명랑하고 활발한 성격의 소유자로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딸 메리 역에는 나인뮤지스 출신으로 '왓 이프', '꽃은 사절합니다' 등의 작품으로 무대 위에서 다양한 필모를 쌓아온 표혜미와 '파리넬리', '세종 1446', '루쓰' 작품을 통해 관객들에게 신선한 매력을 보여준 신예 배우 정아인이 매력적인 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천재 게임 개발자이자 메리의 이란성 쌍둥이 남동생 에릭 역에는 니엘과 김지범이 함께한다. 니엘과 김지범은 모두 아이돌 출신이다. 김지범은 골든차일드의 리드보컬을 맡고 있으며 이번에 처음 뮤지컬을 시작하지만 성량이 크고 깔끔한 창법, 딕션으로 뮤지컬에서의 새로운 모습이 기대된다. 틴탑의 니엘은 '드림하이', '종의 기원', '개와 고양이의 시간' 등의 뮤지컬 무대를 통해 이미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완벽한 인생과 가족간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킴즈' 초연은 09월 09일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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