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9월 14일 개막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뮤지컬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이하 ‘뮤지컬 '셜록홈즈')이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뮤지컬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 캐스팅. 제공 ㈜라이브러리컴퍼니
뮤지컬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 캐스팅. 제공 ㈜라이브러리컴퍼니

2011년 초연 이후 한국뮤지컬대상 최우수작품상, 작곡상, 극본상 및 2012년 더뮤지컬어워즈 올해의 창작뮤지컬상, 작곡작사상, 극본상, 연출상 등 주요 시상식에서 수많은 상을 휩쓸었던 뮤지컬 '셜록홈즈'은 19세기 런던 최고의 가문인 ‘앤더슨가’를 둘러싸고 일어난 한 여인의 실종과 살인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다.

 

작품의 주인공이자 짜릿한 사건을 기다리는 셜록 홈즈 역에 배우 송용진, 김준현, 오종혁이 캐스팅되었다. 앤더슨가의 쌍둥이 형제 아담 앤더슨과 에릭 앤더슨 1인 2역에는 배우 조성윤, 김우진, 이석준이 출연을 확정지어 입체적인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셜록 홈즈의 절대적인 파트너 제인 왓슨 역에는 뮤지컬 배우 구민진, 방진의, 최우리가 출연한다. 아담 앤더슨을 마음 속 깊이 사랑했던 약혼녀 루시 죤스 역에는 배우 정명은, 린지, 박새힘이 함께한다. 그 외 앤더슨 형제의 삼촌 포비 앤더슨 역에는 배우 조남희, 레스트레이드 경감 역에 배우 이도경, 벨라 외 역에 김수정, 맥스 외 역에 김경일, 슬레이니 외 역에 양희웅이 함께해 작품의 매력을 더한다. 뮤지컬 '셜록홈즈'는 지난 시즌 큰 흥행을 이끌었던 초연 캐스트와 이번 시즌 새롭고 신선한 매력을 선보일 새로운 캐스트의 완벽한 조화로 개막 전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초연과 동시에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일본 수출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한국 최초 시즌제 뮤지컬 '셜록홈즈'는 2023년 작가 겸 연출 노우성, 작곡가 최종윤 등 다수의 웰메이드 작품을 선보인 기존 창작진들의 환상적인 호흡과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 ‘응답하라 1988’, ‘응답하라 1994’ 등을 포함하여 다수의 히트 작품을 통해 세련되고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인 음악감독 이상훈이 편곡을 맡는 등 새로운 창작진의 합류로 오래 기다려온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올 여름 뮤지컬 킬링 컨텐츠의 저력을 보여줄 작품 뮤지컬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은 9월 14일(목)부터 11월 12일(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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