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연극 '비Bea' 공감 토크 콘서트가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스타필드 코엑스몰 라이브 플라자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연극 '비Bea' 공감 토크 콘서트에는 주연 배우인 방은진, 강명주, 김주연, 이지혜, 강기둥, 김세환까지 여섯 배우가 모두 참석해 각자 극중 장면 낭독과 함께 비하인드 토크, 질의응답, 팬사인회까지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김세환은 연극 '비Bea'에서 비의 간병인이자, 탁월한 공감능력을 가진 레이(Ray) 역을 맡아 연기한다. 그는 연극 '자본3: 플랫폼과 데이터', '붉은머리 안', '대학과 연극', '실비아, 살다' 등에 출연하며 2022년도 동아연극상 연기상을 수상했다.
연극 '비Bea'는 안락사를 선택함으로써 진정한 자유를 얻으려는 젊은 여성 비와 딸의 선택이 혼란스러운 엄마 캐서린, 탁월한 공감 능력을 가진 간병인 레이의 관계를 통해 공감과 한계에 대해 이야기한다. 특히 존엄, 죽음, 공감 등 결코 쉽지 않은 주제를 밝고 경쾌하게 풀어냄으로써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선사하는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3월 27일까지 LG아트센터 U+ 스테이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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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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