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의 쉼터 ‘서울숲’의 이른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시간의 변화를 담아내는 여섯 곡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현대 클래식 음악으로는 이례적으로 쇼츠 900만뷰를 달성한 화제의 작품 '아이폰에는 무음모드 버튼이 있습니다'의 작곡가 정재민의 데뷔 앨범 'The World Of Us(우리들)'이 26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이번 EP는 'Lost In The Night’, ‘The World Of Us' 숲의 피아노를 중심으로 한 두 편의 뮤직비디오가 제작되어 유튜브 '정재민 Jung Jae Min' 채널 등을 통해 음원과 동시에 만날 수 있다. 앨범에서 정재민은 한국에서 가장 바쁜 도시인 서울의 쉼터 '서울숲'의 이른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시간의 변화를 담아내는 여섯 곡을 작곡했다.
그는 "해가 뜨고 지는 모습을 통해 시간을 느끼고, 흐르는 시간 가운데 잠시 멈추어 섰을 때 비로소 삶에 대해 생각할 수 있다. 그리고 그런 '멈춤의 시간'을 통해 조금 더 타인을 이해할 수 있게 되고 '우리들'의 삶에 대해 알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재민은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드는 연주자이자 작곡가, 지휘자이다. 김희재, 서울시립교향악단, SM 엔터테인먼트 SM Classics, tvN드라마 '마에스트라', 게임음악플랫폼 플래직 등 유명 아티스트와 매체 등의 작곡, 편곡, 오케스트레이션을 맡았다.
또한, 그는 이번 앨범을 시작으로 대한한국 사회에 나타나는 '한국의 현대 문화'에 대한 음악을 만들어 꾸준히 세상에 메시지를 던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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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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