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01일(수)~ 05일(일) 서울 대학로 후암스테이지

[아트코리압아송 = 이용선 기자] 제5회 '말모이축제&연극제' 공식 참가작 전라도부문의 (사)청강창극단 레퍼토리 공연 '조선의 눈동자'이 서울 대학로 후암스테이지에서 공연한다.

 

제5회 '말모이축제&연극제' 공식 참가작 전라도부문 (사)청강창극단 레퍼토리 공연 '조선의 눈동자' 포스터. 제공 바람엔터테인먼트
제5회 '말모이축제&연극제' 공식 참가작 전라도부문 (사)청강창극단 레퍼토리 공연 '조선의 눈동자' 포스터. 제공 바람엔터테인먼트

(사)청강창극단의 '조선의 눈동자'는 장성 동학농민군들이 장태를 만들어 관군을 대적하여 최초로 승리한 전투의 이야기로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장성 동학 농민군들이 장태를 만들어 관군을 대적하여 최초로 승리한 전투의 이야기를 극화하였다.

 

'사람이 하늘이다'를 외치며 죽어간 조선의 눈동자들이 보고 들은 이야기를 소리와 연극으로 형상화한다. 주먹밥을 나눠먹으며 죽창을 들었고, 2차 동학농민전쟁에서 조선을 식민화하려는 일본놈들에 맞서 죽음을 각오하고 우금치를 넘으려 한 이야기이다. 이 동학농민들, 조선의 눈동자들이 보고들은 이야기를 창극으로 공연한다.

 

북, 징, 쇠 나팔 등 장단이 객석을 휘몰아치는 독특한 공연 창극 '조선의 눈동자'은 박세연, 손인구, 이재일, 황인자, 강승명, 김은총, 김경민, 유윤하, 심다율, 김주은, 심다성,김운찬 대금에 안창섭이 출연한다.

 

작,연출 김영만은 "지금의 대한민국과 동학이 일어나던 1895년 상황은 별반 다르지 않다.”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틈바구니 속에서 나라를 생각하는 가난한 농민군을 통해 오늘 우리를 생각해 보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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