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배우 손석구가 27일 오후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 U+스테이지에서 진행된 연극 '나무 위의 군대'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연극 '나무 위의 군대'는 태평양 전쟁의 막바지, 오키나와에서 일본의 패전도 모른 채 1947년 3월까지 약 2년 동안 가쥬마루 나무 위에 숨어서 살아남은 두 병사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연극으로 인류의 역사에서 끊임없이 벌어지고 있는 전쟁을 나무 위의 맞물리지 않는 '상관'과 '신병' 두 인물에 투영한 작품이다.
전쟁 경험이 풍부하고, 대의명분이 중요한 상관 역에 이도엽과 김용준이 더블캐스트로 열연하며, 태어나고 자란 소중한 삶의 터전인 섬을 지키기 위해 입대해 처음 전쟁을 겪는 신병 역에는 손석구가 열연한다. 또한 상관과 신병의 곁에서 아무도 들을 수 없던 이야기를 해주는 신비로운 존재 여자 역은 최희서가 열연한다. 8월 5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U+ 스테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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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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