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뮤지컬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 프레스콜이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회회관 S씨어터에서 진행되었다. 프레스콜에 참석한 배우 최재림과 민경아가 넘버 'The Schumuel Song'(슈무엘 송)을 시연하고 있다.
'The Schumuel Song'(슈무엘 송)은 제이미와 캐시가 함께 맞이하는 두 번째 크리스마스. 계속되는 오디션 낙방에 지쳐가는 캐시에게 제이미는 직접 쓴 크리스마스 동화를 들려주고, '너의 시간'을 잡으라는 응원의 말과 함께 시계를 선물한다.
뮤지컬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는 두 남녀 제이미와 캐시가 사랑에 빠지고 결혼하고 헤어지기까지 5년간의 시간을 담은 뮤지컬로, 단 두 명의 배우가 음악으로 공연 전체를 채우는 송스루 뮤지컬이다. 이 작품이 '사랑과 이별'을 다루는 여타 작품과 다른 점은 두 남녀의 시간이 서로 반대로 흘러 공연 내내 서로 엇갈린 시점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는 것이다. 남녀 간의 서로 다른 시간과 감정을 한 무대에서 번갈아 보여주며 총 14장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4월 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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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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