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뮤지컬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 프레스콜이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회회관 S씨어터에서 진행되었다. 프레스콜에 참석한 배우 민경아와 최재림이 넘버 'See I'm Smilling'(웃음이 나) 를 시연하고 있다.
'See I'm Smilling'(웃음이 나)는 두 사람의 갈등이 깊어진 시점. 오하이오에소 공연 중인 캐시에게 갑작스럽게 제이미가 찾아온다. 그녀는 부서진 관계 회복을 위해 그에게 함께 시간을 보내자고 하지만, 곧 돌아가야 한다는 그의 말에, 깊이 눌러왔던 감정들을 모두 쏟아낸다.
뮤지컬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는 두 남녀 제이미와 캐시가 사랑에 빠지고 결혼하고 헤어지기까지 5년간의 시간을 담은 뮤지컬로, 단 두 명의 배우가 음악으로 공연 전체를 채우는 송스루 뮤지컬이다. 이 작품이 '사랑과 이별'을 다루는 여타 작품과 다른 점은 두 남녀의 시간이 서로 반대로 흘러 공연 내내 서로 엇갈린 시점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는 것이다. 남녀 간의 서로 다른 시간과 감정을 한 무대에서 번갈아 보여주며 총 14장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4월 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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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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