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연극 '토카타' 프레스콜이 23일 오후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 U+스테이지에서 진행되었다. 여자 역을 맡은 배우 손숙이 시연하고 있다.
손숙의 연극 인생 60년 기념 공연 '토카타'는 익숙한 공연을 리바이벌하는 일반적인 기념 공연의 공식에 따르지 않은 신작일 뿐 아니라 그 장르적 측면에서도 획기적인 형식의 연극으로 이목을 끈다.
'토카타'는 접촉하다, 손대다 라는 뜻의 이탈리아어 토카레(toccare, 영어 touch)에서 유래된 것으로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접촉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관계의 단절과 갑작스러운 죽음들이 우리에게 남겼던 충격과 슬픔 그리고 고독으로부터 영감을 얻은 배삼식 작가는, 사회 문제가 아닌 가장 근본적인 인간의 심상으로 눈을 돌렸다. 9월 10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U+스테이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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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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