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가수 겸 뮤지컬배우 최승열이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혜화동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 코튼홀에서 진행된 뮤지컬 '다시, 동물원' 프레스콜에 참석했다.
최승열은 '다시, 동물원'에서 김광석을 지칭하는 그 친구 역을 열연한다. 작품은 밴드 동물원과 故 김광석 데뷔 초 실화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이다. 1988년 데뷔한 한국 포크 밴드 '동물원' 결성 당시 이야기로 김창기, 유준열, 박기영, 박경찬 등 동물원 멤버들과 함께 초기 멤버였던 故 김광석의 실화를 뮤지컬로 옮겼다.
故 김광석과 밴드 동물원의 첫 만남부터 서로가 같은 곳을 바라보지만 다른 길을 갈 수밖에 없었던 멤버들 이야기를 서사적 인물 '김창기'의 시선으로 풀어준다. 지난 2015년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초연한 '그 여름, 동물원'을 각색해서 5년 만에 돌아왔다. 6월 24일부터 9월 17일까지 동덕여자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코튼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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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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