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효신-박은태-카이-조정은-옥주현-윤공주 완벽한 월드 프리미어 캐스팅 라인업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뮤지컬 '베토벤'의 월드 프리미어 캐스팅 라인업이 공개됐다.
9일 뮤지컬 '베토벤'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는 감각적인 티저 영상과 함께 2023년 1월 월드 프리미어 무대에 오를 배우 캐스팅 라인업을 함께 공개해 작품에 대한 기대를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뮤지컬 '베토벤'은 세기의 천재 음악가 베토벤의 음악가로서의 면모와 한 시대를 살아가는 한 인간이 내면의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중점적으로 담아낼 예정으로, 클래식의 거장 베토벤의 인생을 통해 인간이 가진 감정, 본질, 핵심을 통찰력 있게 담아낼 계획이다.
당대 최고의 작곡가이며 예술가이자, 고결한 영혼의 소유자인 루드비히 반 베토벤 역으로는 박효신, 박은태, 카이가 이름을 올렸다.
흠잡을 곳 없는 노래와 연기, 그리고 압도적인 티켓 파워까지 모두 갖춘 배우로 꼽히며 최고의 보컬리스트이자 최정상 뮤지컬 배우로 인정받는 박효신은 베토벤의 섬세한 감성을 특유의 아티스트적 감성으로 재해석해 관객에게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무결점 가창력과 독보적인 감정 연기로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배우로 꼽히는 박은태는 고뇌와 환희로 점철된 삶을 살았던 베토벤의 인생을 그만의 주법으로 해석해 감동과 전율을 전달할 전망이다.
깊은 통찰을 통한 입체적인 캐릭터 해석은 물론, 기품과 드라마를 동시에 갖춘 보이스로 뮤지컬과 클래식을 오가는 활동을 선보이며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인정받은 카이는 뮤지컬 '벤허', '엑스칼리버' 등 초연작에서 인생 캐릭터를 구축한 경험을 바탕으로 베토벤의 심연까지 담아낼 것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인 박효신, 박은태, 카이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예술가로 꼽히지만, 자신만의 세계에 갇힌 그가 운명의 연인 안토니(토니)를 만난 후 그녀를 통해 세상을 만나게 되는 과정과 청력을 상실했음에도 강인한 의지로 내면의 음악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환희의 과정을 흡인력 있게 전달할 전망이다.
진정한 삶의 가치를 깨닫기 전 진행된 정략결혼으로 안온하지만 공허한 삶을 살던 중 루드비히를 만나 그동안 갈구했던 삶의 의지와 열정을 발견하게 되는 안토니(토니) 브렌타노 역으로는 조정은, 옥주현, 윤공주가 무대에 오른다.
우아함과 주체적인 여성의 강인함을 동시에 갖춘 배우로 독보적인 위치를 확립한 조정은은 운명의 사랑을 만난 안토니의 면모를 세심한 감정선으로 그려낼 전망이다. 압도적인 가창력과 존재감으로 대체불가 배우로 평가 받는 옥주현은 극 중 안토니로 완벽하게 분해 자신만의 세상에서 갇혀있던 베토벤을 세상 밖으로 꺼내주는 불멸의 연인으로 돌아올 전망이다. 카리스마적 아우라로 사랑받는 윤공주는 시대의 통념을 뛰어넘어 자신의 삶을 찾아가는 안토니의 모습을 다채롭게 표현할 예정이다.
형의 천재성을 동경하며 사랑하는 루드비히의 동생으로, 요한나를 만나 진정한 사랑의 가치와 기쁨을 알게 되는 카스파 반 베토벤 역으로는 이해준, 윤소호, 김진욱이 캐스팅됐다. 최근 뮤지컬 '엘리자벳' 토드 역으로 안정된 연기와 가창력으로 뛰어난 무대 장악력을 선보인 이해준, 뮤지컬 '마타하리' 등에서 서정적인 감정 연기로 순애보적 사랑의 정석을 보여주며 호평받았던 윤소호, 그리고 뮤지컬 '쓰릴 미', '팬레터' 등 다채로운 공연에서 활약하며 부드러운 보이스와 탄탄한 가창력으로 주목받은 김진욱은 올곧은 성품과 정열적인 사랑의 불꽃을 마음에 품은 청년인 카스파를 각기 다른 매력으로 담아낼 전망이다.
이외에도 삶의 최우선 순위를 성공으로 둔 은행가로 타인의 평판에 민감한 프란츠 브렌타노 역으로는 탄탄한 가창력과 강렬한 연기를 선보여온 박시원과 김성민이 분할 예정이다. 낭만주의 시인의 꿈을 가진 문학적 재능을 갖춘 여성이자, 프란츠 브렌타노의 동생인 베티나 브렌타노 역에는 사랑스러운 외모와 청아한 목소리로 사랑받은 전민지와 최지혜가 열연한다.
지적이고 세련된 변호사이지만 인간의 약점과 욕망에 대해 꿰뚫고 있는 날카로운 인간으로,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것을 목표로 하는 밥티스트 피초크 역에는 개성 강한 연기를 선보여온 이정수가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베토벤’은 ‘마타하리’, ‘웃는 남자’, ‘엑스칼리버’, ‘프리다’ 등 높은 작품성과 흥행 기록으로 전 세계 뮤지컬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EMK가 선보이는 다섯 번째 오리지널 작품으로, 작품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최정상 창작진이 모여 탄탄한 완성도를 예고해 귀추를 주목시켰다.
압도적인 월드 클래스의 창작진과 박효신, 박은태, 카이, 조정은, 옥주현, 윤공주, 이해준, 윤소호, 김진욱 등 대한민국 뮤지컬 최정상 배우들이 모두 모인 뮤지컬 ‘베토벤’은 2023년 새해를 장식할 단 하나의 불멸의 마스터피스가 될 전망이다.
뮤지컬 ‘베토벤’은 오는 15일 오후 3시 예술의전당 예매 사이트와 16일 오전 11시 멜론티켓, 인터파크티켓에서 대망의 프리뷰 티켓 오픈을 진행하며, 2023년 1월 12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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