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26일까지 디큐브 링크아트센터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10주년 기념 공연이 다시 한번 '마리 신드롬'을 일으키며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프랑스의 왕비였으나 18세기 프랑스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했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과 사회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가상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해 진실, 자유 그리고 정의의 참된 의미를 깊이 있게 다룬 작품이다.
작품은 뮤지컬 '레베카', '모차르트!', '엘리자벳' 등 전설적인 대작을 탄생시키며 세계적 뮤지컬 거장 콤비로 불리는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ey)가 빚어낸 작품으로, 한국에서는 2014년 초연된 뒤 2019년 재연, 2021년 삼연을 펼치며 '마리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에 2024년 네 번째 시즌이자 10주년 기념 공연인 이번 공연은 '그랜드 피날레' 시즌인 만큼 완벽의 끝을 보여주는 노하우로 ‘마리 신드롬’의 최고점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오리지널 작품을 되짚으며 펼쳐지는 관객들의 다양한 평가가 시선을 모은다. 10년이라는 기간 동안 매 시즌 관객들이 더욱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된 ‘마리 앙투아네트’는 기존 작품의 감동과 최고의 음악, 새롭게 추가된 요소와 현대적인 해석으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는 만큼 관람 후 관객들의 감동과 생각이 자유롭게 전해지고 있는 것이다.
이 가운데 드라마틱하게 펼쳐지는 프랑스 혁명기의 사건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캐릭터가 전하는 메시지가 공연이 끝난 뒤에도 긴 여운을 남긴다. 과연 '우리가 꿈꾸는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의 메시지에도 관객들의 감동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가 그랜드 피날레까지 단 2주를 남겨놓고 '굿바이 할인'을 진행, 관객의 뜨거운 성원이 이어지고 있는 것.
김소향, 이지혜, 옥주현, 윤공주, 이아름솔, 이해준, 윤소호, 백호, 민영기, 김수용, 박민성 등 배우들의 열연과 이야기의 몰입도를 높여주는 감동적인 넘버, 10년 간의 노하우가 총집결된 작품의 완성도 역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360도 회전무대, 로코코 시대를 현대적으로 재현한 250여 벌의 드레스와 다채로운 가발까지 풍성하고 화려한 볼거리에 대한 찬사도 이어졌다.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10주년 '그랜드 피날레' 시즌이 보여줄 화려한 유종의 미가 기대감을 높인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10주년 기념 공연은 오는 5월 26일까지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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