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초 '천하장사 씨름대회 40주년' 기념메달 출시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풍산화동양행은 대한씨름협회 후원으로 1983년 '제1회 천하장사 씨름대회'의 40주년을 맞이해 기념메달을 출시하고, ‘추석장사씨름대회’가 열리는 2023년 9월 15일 발표회를 갖는다. 

이번 기념메달 공개행사는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며, 황경수 대한씨름협회장, 박옥래 경기도씨름협회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박광국 수원특례시체육회장, 이춘희 수원특례시씨름협회장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1983년과 1988년에 씨름을 주제로 한 서울올림픽 기념주화 이후 40여년만에 씨름을 주제로 한 최초의 기념메달이 출시되며, 2017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및 2018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도 등재된 '대한민국 씨름'의 역사와 전통을 기념한다.

한국조폐공사가 제조한 이번 '천하장사 씨름대회 40주년' 기념메달은 금메달 (15.55g), 색채 은메달(31.1g)이 출시되며, 금메달은 200장, 은메달은 1,000장으로 한정 제작된다.

앞면에는 모래판 위에서 샅바를 맞잡은 두 역사(力士)의 세밀한 근육과 함께 장사의 패기와 힘, 에너지를 표현하였으며, 뒷면에는 천하장사의 기운과 씨름을 상징하는 황소 트로피와 전통적인 붓글씨로 쓴 '씨름'을 한글로 새겼다. 특히 은메달에는 태극 문양과 샅바의 청색과 홍색을 색채로 표현하여 대한민국 고유의 샅바 씨름을 형상화했다.

선착순 예약접수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9월 18일부터 9월 27일까지 진행되며 농협은행과 우체국 전국 지점, 풍산화동양행에서 접수를 받고, 온라인은 한국조폐공사 쇼핑몰, 현대H몰, 더현대닷컴, 펀샵에서 주문이 가능하다. 하나은행의 경우, 모바일 어플인 하나1Q앱을 통해 모바일로 주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