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각형 금·백금·은 메달 3종 제작
- 손흥민 세리머니 모습과 축구화 상징적으로 담아

한국조폐공사는 24일 서울 마포구 한국조폐공사 오롯디윰관에서 '손흥민 선수 골든부트 수상 기념메달'을 공개했다. 2022.08.24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24일 서울 마포구 한국조폐공사 오롯디윰관에서 '손흥민 선수 골든부트 수상 기념메달'을 공개했다. 2022.08.24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한국조폐공사가 손흥민 선수의 골든부트 수상 기념 메달을 2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조폐공사 플래그십 스토어 오롯디윰관에서 공개했다. 


골든 부트(Golden Boot Winner)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최고 득점왕에 오른 선수에게 주는 상으로 손흥민 선수는 2021~2022 시즌 23골로 이 상을 수상했다. 


'손흥민 골든부트 수상 기념메달'은 사각형태로 금메달, 백금메달, 은메달 등 총 3종 2300장 한정 출시된다. 


메달 앞면은 득정왕을 확정한 23번째 골을 기록한 후 팀 동료들과 환호하는 손흔민 선수를, 뒷면에는 축구화를 신은 손흥민 선수 모습과 서명하는 장면을 각각 담았다. 축구화 속 'HM7'의 이니셜도 추가했다. 

 

한국조폐공사는 24일 서울 마포구 한국조폐공사 오롯디윰관에서 '손흥민 선수 골든부트 수상 기념메달'을 공개했다. 모델이 기념메달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08.24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24일 서울 마포구 한국조폐공사 오롯디윰관에서 '손흥민 선수 골든부트 수상 기념메달'을 공개했다. 모델이 기념메달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08.24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손흥민 선수가 득점왕으로 기록된 23골을 상징하여 2,300장 한정 수량 제작되며, 기념메달 판매는 공사 최초로 추첨 방식을 도입했다. 9월 2일까지 10일간 조폐공사 쇼핑몰을 통해 1인당 한 장씩 신청할 수 있다.


손흥민 선수의 높은 인기를 반영해 구입 희망자가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9월 15일 경찰 입회아래 일주일 동안 중복 신청 여부를 체크한 뒤 9월 20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번 기념메달의 판매 수익금 일부는 손흥민 선수의 뜻에 따라 국내 유소년 축구 발전기금으로 후원할 예정이다. 판매가격은 금메달 385만원, 백금메달 275만원, 원형 은메달 19만 8,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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