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욱 화려해진 퍼포먼스와 견고해진 스토리로 세계화
- 7월 14일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개막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작년 6월, 태권도와 뮤지컬의 만남으로 가족 관객을 사로잡으며 새로운 K-뮤지컬로 떠오른 '태권, 날아올라'가 오는 7월, 약 1년 만에 다시 돌아온다.
뮤지컬 '태권, 날아올라'는 가상의 한국체육고등학교 태권도부를 배경으로, 태권도 유망주들의 성장 스토리를 감동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여기에 10대들의 순수함과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뮤지컬 음악과 태권도의 다양한 동작과 기술을 박진감 넘치는 퍼포먼스로 구성, 기존의 태권도 공연과는 다른 태권도 뮤지컬로서의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다.
작품은 돌려차기, 나래차기와 같은 태권도의 기본 동작은 물론 박진감 넘치는 공중 발차기 및 송판 격파, 기품과 위엄이 넘치는 품새 동작 등 다양한 태권도 동작을 기반으로 구성했으며, 이러한 화려한 퍼포먼스를 위해 초연 당시 태권도 시범단 선수들과 전문 뮤지컬 배우를 캐스팅하여, 약 6개월의 연습 기간을 거쳐 완성도를 높인 바 있다.
초연에 이어 시즌 2의 연출을 맡은 김명훈 연출가는 "등장인물 간의 갈등과 화해의 과정을 섬세하게 수정하여 전체 스토리를 보강할 예정"이라며 "일부 넘버와 안무는 전면적으로 수정하여 기술적으로 더욱 화려한 쇼 퍼포먼스를 선보이겠다"라고 전했다.
그 일환으로 지난 3월 공개 오디션을 통해 총 14명의 태권도 시범단 및 유단자와 11명의 뮤지컬 배우를 캐스팅했다. 초연에 비해 태권도 시범단 및 유단자를 5명에서 14명으로 늘려, 더욱 화려하고 박진감 넘치는 공연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강병원, 진영섭 프로듀서는 "초연 당시 뮤지컬 배우와 태권도 시범단의 간극을 줄이기 위해 훈련과 연습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 바 있다. 이번 시즌 2에서는 시범단 선수 및 유단자를 늘리고, 뮤지컬 배우 중에서는 태권도 유단자 배우를 중심으로 더욱 엄격하게 캐스팅을 진행했다. 충분한 훈련과 연습을 통해 더욱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주인공 두진 역에는 태권도 3단 유단자이자 뮤지컬 '광주', '킹 아더'등 굵직한 작품에서 활동중인 뮤지컬 배우 임동섭과 태권도 4단 유단자이며 뮤지컬 '히든카드'로 관객을 만난 김정태가 캐스팅되어 완벽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피렌체 교환학생 루카 로시 역에는 뮤지컬 '광주',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에서 활동한 뮤지컬 배우 전우태와 초연 무대에서 루카 로시의 캐릭터를 섬세하게 표현한 뮤지컬 배우 김종년이 다시 한번 관객과 만나고, 초연에 이어 코치 역에 권민수, 태권도 부원 역에 김용호, 김경은, 박기준, 이희준, 양준휘, 정어진, 유제, 김혜민이 재연 무대로 돌아온다.
뿐만 아니라 초연 무대에서 화제가 되었던 태권도 유단자 엄지민이 이번 시즌 2에도 함께한다. 여기에 장재웅, 홍승일, 이관조, 정상훈, 정재석, 박재원, 차재영, 전정완, 지수민, 서혜빈 등 태권도 시범단 및 태권도 유단자로 활동하는 선수들이 오디션을 통해 선발되었다.
뮤지컬 '태권, 날아올라'는 오는 7월 14일부터 8월 27일까지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된다. 5월 16일(화) 인터파크티켓 사이트에서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하며, 프리뷰 할인 50%, 조기예매 할인 40% 등 다양한 할인 이벤트도 진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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