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뮤지컬 '태권, 날아올라' 프레스콜이 23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극장용에서 진행됐다.
프레스콜 하이라이트 시연 두 번째 넘버는 '루카 로시'로 이탈리아 피렌체 고등학교에서 교환학생으로 온 '루카 로시'가 처음으로 등장한다. 루카 로시 역 김종년, 이솔 역 엄지민, 두진 역 조용현 그외 앙상블들이 출연했다.
뮤지컬 '태권, 날아올라'는 한국체육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태권도 유망주들의 성장 스토리를 담고 있다. 태권도부가 여러 대회에서 오랜 기간 좋은 성과를 내지 못하게 되자 훈련장을 뺏길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태권도부 코치 태준은 훈련장을 사수하기 위해 태권도부의 에이스인 두진과 피렌체에서 교환학생으로 온 루카를 포함하여 태권도부 학생들과 함께 '태권도 최강 페스티벌'에 참가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뮤지컬 '태권, 날아올라'는 태권도, 연기, 보컬 트레이닝을 통해 출연 배우들이 라이브로 노래하며 퍼포먼스를 직접 구현하는 점에서 기존 태권도 넌버벌 공연과는 큰 차별성이 있다. 7월 3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용에서 공연한다.
이용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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