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연극 '레드' 프레스콜이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진행되었다. 프레스콜에 참석한 배우 정보석과 강승호가 장면 시연을 하고 있다.
연극 '레드'는 추상표현주의 시대의 화가 마크 로스코와 가상인물인 조수 켄의 대화를 그린 2인극이다. 씨그램 빌딩 벽화에 얽힌 마크 로스코의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한다. 극중 마크 로스코와 켄 두 인물은 각각 구세대와 신세대를 대변하며 갈등화 이해, 화합의 과정을 펼친다.
마크 로스코 역에는 국민배우 유동근과 지난 삼연과 오연에 함께했던 정보석이 맡는다. 켄 역에는 꾸준한 무대 활동을 이어온 강승호와 3년 만에 연극 무대로 돌아온 연준석이 연기한다. 내년 2월19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이용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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