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학기 한국음악저작권협회(한음저협) 부회장이 4일 오후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국제 음악 창작자 세미나'에 패널로 참석했다. 2022.11.04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박학기 한국음악저작권협회(한음저협) 부회장이 4일 오후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국제 음악 창작자 세미나'에 패널로 참석했다. 2022.11.04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박학기 한국음악저작권협회(한음저협) 부회장이 4일 오후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국제 음악 창작자 세미나'에 패널로 참석했다. 

 

박학기 한국음악저작권협회(한음저협) 부회장이 4일 오후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국제 음악 창작자 세미나'에 패널로 참석했다. 2022.11.04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박학기 한국음악저작권협회(한음저협) 부회장이 4일 오후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국제 음악 창작자 세미나'에 패널로 참석했다. 2022.11.04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박학기 한음저협 부회장은 '항기로운 추억', '아름다운 세상', '매일 그대와' 등 수 많은 가요를 작곡한 창작자로서 이번 세미나에 참석했다. 박학기는 "OTT 음원 사용 계약 등의 과정에서 음원 창작자가 계약 내용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경우가 많지 않다"고 지적하며 "창작에 대한 권리 보호는 미래에 대한 투자다. 우리는 음악이라는 나무를 열심히 키웠고 그 열매(노래)를 내놓았다. 잘못된 계약은 열매를 파는 게 아닌 나무를 뽑는 일이다. 올바른 저작권 인식을 통해 더 많은 창작자들이 정당한 창작을 할 수 있는 환경이 형성돼야 함"을 강조했다.

 

'국제 음악 창작자 세미나'가 4일 오후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홍승기 인하대 교수의 진행으로 박학기 한국음악저작권협회(한음저협) 부회장, 벤자민 응 국제저작권관리단체연맹 이사, 노타폴 스리촘콴 태국음악저작권협회장이 패널로 참석한 가운데 매절 계약에 대한 세미나를 지냉하고 있다. 2022.11.04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국제 음악 창작자 세미나'가 4일 오후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홍승기 인하대 교수의 진행으로 박학기 한국음악저작권협회(한음저협) 부회장, 벤자민 응 국제저작권관리단체연맹 이사, 노타폴 스리촘콴 태국음악저작권협회장이 패널로 참석한 가운데 매절 계약에 대한 세미나를 지냉하고 있다. 2022.11.04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국제 음악 창작자 세미나'는 전 세계 음악 창작 산업 최신 현안을 논의하는 세미나로 2017년 5월 개최 이후 서울에서는 두 번째로 진행됐다. '아시아태평양음악창작자연맹, 한국음악저작권협회(한음저협), 국제저작권관리단체연맹(CISAC)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국내에서도 분야를 막론하고 오랜 이슈로 자리 잡고 있는 매절 계약에 대해서는 엘리스 리 홍콩대 교수의 발제로 박학기 한음저협 부회장, 벤자민 응 CISAC 아시아태평양 이사, 노타폴 스리촘콴 태국음악저작권협회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사적복제보상금 제도를 주제로는 고려대 이대희 교수 발제로 아리엔 몰레마 세계음악창작자연맹(CIAM) 부회장, 사토시 와타나배 CISAC 아시아태평양 위원회 의장, 이도연 한음저협 이사, 퓨리 아뮤르 인도음악저작권협회 이사도 참여해 제도 도입에 대한 필요성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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