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이민호, 이정재, 정해인. ⓒ아트코리아방송 DB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한 연예인들의 선한 영향력이 이어지고 있다. 


배우 이민호는 2일 기부 플랫폼 프로즈미를 통해 코로나19 관련 성금 3억원을 기부했다. 이민호의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는 "어려움도 기쁨도 함께 겪고 극복하며 함께 살아가자는 상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많은 사람이 자발적으로 마음을 모으는 데 동참했다"라고 전했다.

 

배우 이정재도 1억 원을 쾌척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2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따르면 이정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의료진과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1억 원을 기부했다.

 

이정재는 ‘사랑의 열매’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과 현장의 최전선에서 헌신하고 계신 의료진 및 관계자, 자원봉사자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정재의 기부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면역 취약계층 감염 예방을 위해 보건용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을 구매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정해인은 지난 1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각각 1억 원을 기탁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은 "정해인이 사무실로 직접 연락했다"며 "코로나19 피해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는 마음도 전했다"고 밝혔다.



정해인의 기부금은 대구 내 저소득층 계층의 코로나19 예방에 필요한 방역 물품과 의료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2019 MBC연예대상에 빛나는 개그우먼 박나래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선행에 동참했다.


박나래의 소속사는 입장문을 통해 박나래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지역과 피해극복에 힘을 쏟고 있는 분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5천만원을 기부, 플랜코리아에 마스크 1만장을 기부하였음을 알렸다.

 

저작권자 © 아트코리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