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한승연이 첫 방송부터 대체불가 여배우로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12일 첫 방송 된 채널A 미니시리즈 ‘열두밤’에서 한승연은 미국 이민자이면서 사진작가 지망생인 ‘한유경’으로 분해 주연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날 한승연은 미국에서 첫 등장하며 자유자재로 매끄럽게 영어 대사를 소화해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네팔로 워크숍을 떠났고, 경유지인 한국에서 스튜디오 면접에 탈락 했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한국에 머무르게 됐다.
이 과정에서 한승연은 ‘재능이 없다’는 독설로 인해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 사이에서 고민하는 청춘의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내 공감을 샀고, 눈물연기로 몰입도를 높였다.
이후 한국에서 신현수와 우연히 만나 밥을 먹으며 츤데레 같은 모습으로 서로의 얘기를 털어놓는 등 한승연이 그려낼 청춘멜로를 기대하게 했다.
한승연은 청춘들의 공감을 살만한 연기력과 눈물과 웃음, 츤데레까지 다양한 매력으로 ‘한유경’이라는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소화해내며, ‘열두밤’을 통해 또 한 번 인생캐릭터를 탄생시킬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열두밤’은 세 번의 여행 동안 열두 번의 밤을 함께 보내게 되는 현실주의자 한유경(한승연 분)과 낭만주의자 차현오(신현수 분)의 여행 로맨스를 그리는 드라마로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 ‘도시어부’ 한승연, 어복터진 첫 낚시 잡으면 대물 ... 신흥 어복여왕 탄생
- ‘열두밤’ 한승연이 그려낸 청춘, 현실적이라 더 공감 ... 웃음+잔잔한 감성까지 ‘빠져들게 하는 매력’
- ‘열두밤’ 한승연, 신현수와 이별→재회→다시 이별 ‘단짠 로맨스’ 매력
- 한승연, ‘시간이 멈추는 그때’ OST 참여 ... 솔로 발라드 '시간의 온도' 발매
- ‘열두밤’ 한승연, 사랑·꿈 대신 현실 택했다 ... '몰입도 높인 감정 열연'
- ‘열두밤’ 한승연, 복잡 미묘한 로맨스 속 깊어지는 내면 연기
- '물 오른 감성연기' 한승연, 눈빛부터 표정까지 캐릭터와 혼연일체
- ‘열두밤’ 한승연, 깊어진 연기력으로 ‘25→30→33살’ 완성 ... '시간에 따른 복잡한 감정선' 충실히 표현
- '막방' 앞둔 한승연, '열두밤' 통해 성장 ... 정통멜로 속 빛난 열연 ’이젠 주연배우'
이용선 기자
press1kore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