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공예원, 공진원의 노력으로 고유한 미술작품을 담은 문화상품 98종 출시
- 뮤지엄 굿즈’ 열풍 속에 국립박물관과 한국문화재재단의 문화상품, 이달부터 판매 시작
[ 아트코리아방송 = 지유영 기자 ]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은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한국문화재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전통문화유산을 활용한 문화상품을 개발하고 출시했다. '청자, 곁'과 '덕수궁'을 주제로 한 이번 문화상품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아름다운 조화를 제공하며, 국내외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청자, 곁' 문화상품은 국립중앙박물관의 소장품 중 청자 유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47종의 제품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청자 특유의 푸른빛을 강조한 상품 13종과 감각적인 표현과 실용성을 갖춘 제품 34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덕수궁' 문화상품은 대한제국 황실의 상징인 오얏꽃과 덕수궁 석조전의 아름다움을 담아 51종의 다양한 제품이 제공된다.
이러한 문화상품은 박물관 굿즈와 전통 굿즈의 열풍 속에서 큰 인기를 끌며, 청자, 곁의 청자 텀블러와 청자 술잔, 그리고 덕수궁의 오얏꽃 오일램프 등이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출시 1주 만에 덕수궁 문화상품의 주요 품목들이 초도물량 완판되며, 재입고를 기다리는 상황이다.
공진원은 앞으로도 전통문화유산을 현대적으로 해석·연구하여 널리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참신한 공예가들과의 협업을 통한 독창적인 문화상품 개발에 더 많은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상품은 국립중앙박물관 상품관, 온라인숍, 한국문화재재단의 문화상품관, 온라인몰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지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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