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조유리가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 앨범 '러브 올'(LOVE ALL)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가졌다. 조유리가 타이틀곡 '택시'(TAXI)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택시'는 사랑에 빠진 '너'에게 달려가는 마음을 택시라는 수단을 통해 표현한 '직진 고백송'으로, 사랑이라는 설레는 감정 앞에 서툴기만 한 말과 행동에 의기소침해지기도 하지만, 사랑하는 '너'에게 내 마음을 전하기 위해 무슨 방법을 써서라도 다가겠다는 솔직하고 당당한 마음을 가사로 표현했다. 하이브리드 댄스 팝 장르로 펑키한 피아노 연주와 에너제틱한 챈트가 어우러져 신나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사랑하는 '너'에게 달려가겠다는 '직진 댄스'는 강한 중독성을 선사한다.
앨범 '러브 올'은 타이틀곡 '택시'(TAXI)와 사랑의 양면성과 호기심을 표현한 수록곡 '레몬 블랙 티'(Lemon Black Tea), 사랑의 쓴맛을 매혹적인 음색으로 표현한 일렉트로 신스팝 '비터 테이스트'(Bitter Taste), 이별의 헤어짐의 마음을 표현한 감성 보컬 '행 온'(Hang On), 서정적이고 진정성 있는 보컬 발라드 곡 '멍'까지 총 다섯 곡이 수록되었다.
이용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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