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윤소그룹을 이끌고 있는 개그맨 윤형빈이 그룹 세러데이(주연, 유키, 아연, 민서)의 포기하지 않는 정신력을 높이 평가해 함께하게 됐다고 밝혔다.
세러데이가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윤형빈 소극장에서 여섯 번째 싱글 '파인드 서머'(Find Summer)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가졌다. 이날 사회를 본 윤형빈은 "세러데이가 거의 해체 직전까지 갔었다. 그때 이런 팀이 있는데 어떠냐는 제안을 받았고, 만났는데 비주얼이 좋았다"면서 "회사가 어려울 때 이 친구들이 일본에서 5개월 동안 공연을 하면서 회사를 먹여살렸다. 정신력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다"라며 합류 비하인드를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 친구들이라면 좋은 시너지를 낼 것 같았고 중간에 멤버 한 명이 탈퇴했지만 4인조로 팀을 개편해 더욱 단단해지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팀워크가 생겼다"고 덧붙였다.
또한 윤형빈은 YG 예능 선생님으로 몇 개월 그룹 트레저의 트레이닝을 하면서 얻은 바를 세레데이에게 아낌없이 조언했다고 했다. 그는 "그때 나름 그 친구들을 가르치면서 배웠던 것이 있다. 아이돌은 그 자체의 발랄함과 빛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함을 깨달았다. 세레데이에게 스트레스 받지 말고 즐겁고 재미있게 하면 그 노력함이 카메라 넘어 화면 넘어 (대중들에게)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다. 즐겁고 재미있게 활동할 수 있게 그 부분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2년 6개월의 공백을 깨고 컴백한 세러데이의 새 싱글 '파인드 서머'는 세러데이의 순수한 에너지가 느껴지는 싱글로 손기현, ETRE 작곡가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리스너들이 편하고 신나게 올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길 바라는 멤버들의 소망이 담겼다
'파인드 서머'에는 타이틀곡 '있을게'와 수록곡 '러브 드림'(Love Dream)이 수록됐다. 이번 싱글에는 아이돌 에이블루(ABLUE) 리더 윈엘이 작곡에, 멤버 유키와 민서가 작사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멤버들은 맑은 음색으로 청량함을 더했다.
세러데이는 27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MBC '쇼!음악중심'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