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셰익스피어의 연극 '오셀로' 프레스콜이 지난 18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진행되었다. 프레스콜에 참석한 배우 유태웅, 손상규, 이설, 홍선우, 이자람, 정태화, 김수현 등이 5막 2장을 시연하고 있다.
성의 침실에서 오셀로는 데스데모나를 살해한다. 하지만 이 모든 일이 이아고의 계략에 의한 것임을 깨닫고 스스로를 칼로 찔러 죽으며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한다. 오셀로 역 박호산, 데스데모나 역 이설, 에밀리아 역 이자람, 카시오 역 홍선우, 이아고 역 손상규, 그라티아노 역 정태화, 로도비코 역 김수현 등이 연기했다.
'오셀로'는 세계문학사상 최고의 작가로 인정받고 있는 셰익스피어의 대표작 중 하나다. 주인공인 무어인 장군 오셀로가 그의 부인 데스데모나와의 비극적인 사랑과 배신 그리고 반란에 빠져들게 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주인공을 포함한 극 중 인물 간의 관계는 사랑과 질투, 오해로 미묘하게 맞물려 인간의 본성과 그 심리를 추적해 간다. 6월 4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이용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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