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베토벤' 프레스콜(안토니 브렌타노 역 윤공주). 2023.01.19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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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베토벤' 프레스콜(안토니 브렌타노 역 윤공주). 2023.01.19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뮤지컬 '베토벤' 프레스콜(안토니 브렌타노 역 윤공주). 2023.01.19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이하 '베토벤') 프레스콜이 지난 19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진행되었다. 배우 윤공주가 뮤지컬 넘버 #괜찮아 난 시연을 하고 있다. 

 

뮤지컬 '베토벤' 프레스콜(안토니 브렌타노 역 윤공주). 2023.01.19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뮤지컬 '베토벤' 프레스콜(안토니 브렌타노 역 윤공주). 2023.01.19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뮤지컬 '베토벤' 프레스콜(안토니 브렌타노 역 윤공주). 2023.01.19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뮤지컬 '베토벤' 프레스콜(안토니 브렌타노 역 윤공주). 2023.01.19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비어켄슈톡 궁전의 장미 정원에서 세 명의 아이들과 동요를 부르고 있는 안토니. 동요를 부르던중 시동생 베티나가 등장한다. 토니는 그녀가 남편의 부탁을 받고 프랑크푸르트로 돌아가자는 이야기를 할 것이라 예상하지만, 그녀의 예상과는 달리 남편인 프란츠 브렌타노는 자신과 아이들을 그다지 그리워하지 않는 것 같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안토니의 고향이자 문화와 예술의 도시인 비엔나는 그녀에게는 삭막한 프랑크푸르트와 달리 언제든 머물고 싶은 도시이다. 안토니가 상념에 뺘져있는 사이 베티나는 얼마 전에 만난 일생일대의 연인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이는 토니로 하여금 자신의 감정에 대해 생각을 해보게 만든다.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것 같지만, 뭔가 알 수 없는 텅 빈 마음이 느껴진다. 안토니 브렌타노 역 윤공주가 공연한다.

 

뮤지컬 '베토벤' 프레스콜(안토니 브렌타노 역 윤공주). 2023.01.19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뮤지컬 '베토벤' 프레스콜(안토니 브렌타노 역 윤공주). 2023.01.19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뮤지컬 '베토벤' 프레스콜(안토니 브렌타노 역 윤공주). 2023.01.19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뮤지컬 '베토벤' 프레스콜(안토니 브렌타노 역 윤공주). 2023.01.19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뮤지컬 '베토벤' 프레스콜(안토니 브렌타노 역 윤공주). 2023.01.19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뮤지컬 '베토벤' 프레스콜(안토니 브렌타노 역 윤공주). 2023.01.19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뮤지컬 '베토벤'은 시대를 관통하는 선율로 온 세상을 구원했지만, 단 한 순간의 평범한 행복도 허락되지 않았던 위대한 음악가 베토벤의 견고하고 내밀한 삶과 사랑을 거장의 선율 속에 펼쳐냈다. 완벽한 서사와 음악, 그리고 배우 캐스팅 라인업을 모두 갖춘 뮤지컬 '베토벤'은 2023년 베토벤 신드롬을 만들어갈 압도적 마스터피스가 될 전망이다.

 

베토벤의 사후 서랍장에서 발견된 불멸의 연인에게 쓴 편지에서부터 출발점이 된 뮤지컬 '베토벤'의 가사와 대사들은 실제 그의 이야기를 차용해 쓰여 그의 치열했던 삶을 담았다. 극 중 베토벤이 진정한 사랑을 깨닫게 된 후 고뇌하며 부르는 '사랑은 잔인해'(LOVE IS CRUEL)의 가사에는 작품의 출발점이 된 불멸의 연인에게 작성한 편지의 문장을 차용하는 등 그의 숨결이 깃든 뮤지컬 '베토벤'의 대사와 가사는 관객에게 강한 울림을 전달할 것이다. 3월 2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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