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사랑의 불시착' 프레스콜(윤세리 역 김려원) 2022.09.20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 프레스콜(윤세리 역 김려원) 2022.09.20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 프레스콜이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열렸다. 

 

이날 프레스콜의 오프닝을 연 넘버 '바람이 불면'은 잘나가는 재벌가의 딸이지만 집나가 혼자 힘으로 '세리스초이스'를 만들어 성공가도를 달리던 윤세리. 부하직원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의류 신제품 기능성 테스트를 위해 패러글라이딩을 탄다. 그러던 중 오빠들을 제치고 아버지 윤회장의 회사를 물려받으라는 전화를 받게 되고 그녀는 곧 매스컴에 자신의 이름이 도배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 프레스콜(구승준 역 한승윤) 2022.09.20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 프레스콜(구승준 역 한승윤) 2022.09.20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철두철미하고불의와는 절대 타협하지 않는 원칙주의자 리정혁은 상관 조철강의 비리를 캐기 위해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게 5중대원들과 비무장지대를 수색중이다. 정혁은 5중대를 먼저 들여보내고 잠시 수색을 멈춘다. 탁 트인 들판, 모든 시끄러운 소음을 뒤로 하고 패러글라이딩을 타는 세리.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 프레스콜(서단 역 김이후) 2022.09.20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 프레스콜(서단 역 김이후) 2022.09.20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한편 꿈만 꾸다가 나이를 먹는다고 강제결혼 귀국통보를 받은 서단과 전세계를 도망다니다 더 이상 갈곳없는 승준이 북한에 나란히 들어온다. 어지러운 이들의 상황 속, 혼란스러운 두 사람. 그때 마침 기상이변으로 회오리에 휩쓸려 세리가 비무장지대를 넘어 추락하게 되고 리정혁이 떨어지는 세리를 받아 안는다.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 프레스콜(윤세리 역 김려원, 리정혁 역 이규형) 2022.09.20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 프레스콜(윤세리 역 김려원, 리정혁 역 이규형) 2022.09.20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넘버 '바람이 불면'에는 리정혁 역에 이규형, 윤세리 역 김려원, 구승준 역 한승윤, 서단 역 김이후, 조철강 역 안세하 5중대원(최호중, 김원빈, 송광일, 조현우), 새탁마을 부인들(임강희, 김아영, 권보미, 박지은)외 앙상블들이 출연했다.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 프레스콜(윤세리 역 김려원, 리정혁 역 이규형) 2022.09.20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 프레스콜(윤세리 역 김려원, 리정혁 역 이규형) 2022.09.20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은 tvN 드라마 역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원작으로,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북한 장교 리정혁의 특급 러브스토리를 담았다. 11월 13일까지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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