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컴백 때마다 변신을 거듭하며 자신만의 확고한 컬러와 음악적 색깔을 보여준 에버글로우가 '우주 해적' 콘셉트와 강렬한 음악을 선보이며 돌아왔다.
지난 1일 에버글로우는 세 번째 미니앨범 'Return of The Girl'(리턴 오브 더 걸)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Return of The Girl'은 지금까지 에버글로우가 보여준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에 독보적인 세계관 스토리를 담았다. 에버글로우는 거듭되는 변화와 새로운 세상으로의 도약을 두려워하지 않고, 닻을 올려 항해하겠다는 포부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
시현은 "이번 앨범만큼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며 열심히 준비했다. 보는 재미와 듣는 재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자신감을 보이며 컴백 소감을 밝혔다. 온다는 "7개월 만의 컴백이라 떨린다. 새로운 콘셉트인 에버글로우만의 해적을 보여드리게 돼 설렌다"고 말했다.
앨범은 첫 번째 트랙 'Back Together' (백 투게더)를 시작으로 'Pirate' (파일럿)', 'Don’t Speak' (돈 스피크)', 'Nighty Night (나이티 나잇)', 'Company' (컴퍼니)'까지 총 5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은 'Pirate' (파일럿)'이다. 강렬한 드럼과 캐치한 신스 멜로디가 어우러진 곡이다. 해적이 되어 우리만의 스타일로 세상을 이끌어 갈 에버글로우의 포부를 담아 색다른 느낌의 곡을 완성했다.
시현은 "모두의 마음을 빼앗는 강렬한 에버글로우를 보여드리겠다. 강력한 퍼포먼스가 준비돼 있으니 기대해달라"며 각오를 다졌다. 아샤는 "치명적 해적 콘셉트로 돌아왔다.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모티브로 '우주 해적'으로 변신해봤다"라며 새로운 콘셉트에 대해 소개했다. 안무 또한 돋보인다.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시건방춤'을 재해석한 '시건방 해적춤'을 비롯해 획기적인 동작으로 완성됐다.
미아는 새로운 안무에 대해 "'퍼스트' 슌은 체력적으로 힘들었다면 이번엔 동선, 팔 동작 같은 스킬이 어려워졌다. 체력적으로는 덜 힘들었지만 디테일 측면에서 난이도는 한 단계 올라갔다. '시건방춤'을 MZ세대 버전을 재해석한 것"이라고 했다.
에버글로우는 올해 3년 차를 맞아 강렬하며 새로운 콘셉트와 퍼포먼스로 팀의 정체성을 잡아가고 있다. 아샤는 "앨범이 나올 때마다 우리 색이 뚜렷해지는 것 같다. 우리 매력이 하나로 뭉쳐서 멋있는 퍼포먼스로 만들어지는게 우리만의 장점"임을 강조했다.
이유는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성장한 부분에 대해 "지금까지 더 많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또 다른 장르에 도전했다. 앞으로 가야할 길이 더 많기 때문에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을 통해 전달하고픈 메시지로 온다는 "많은 분들이 두려움없이 자신을 갖고 앞으로 나아갔으면 한다. 더불어 우리만의 음악적 색깔도 알아주시면 좋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에버글로우라는 팀을 많은 분들께 각인시키고 싶다. 기회가 된다면 음악방송 1위도 하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다.
에버글로우는 지금껏 보여준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의 확장성을 이번 앨범을 통해서 다시 한 번 증명하고 나아가 자신들만의 확실한 색깔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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