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포토] 정경호, '준완은 까칠하지만 완벽주의자' (슬기로운 의사생활)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배우 정경호가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ENM 센터에서 열린 tVN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온라인 생중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극중 정경호가 연기하는 흉부외과 교수 준완은 실력파 의사로 자기 관리 철저한 완벽주의자다. 의사로서는 훌륭하지만 까칠하고 직선적인 성격 탓에 주변 사람들을 늘 긴장하게 만드는 인물이다. 

'슬기로운 감방생활'에 이어 신원호 감독과 두 번째 작품을 하는 정경호는 "영광스운 기회여서 행복하게 대본을 봤다. 준완은 의사로서 확실히 까칠한 면이 있지만 의대 동기들과 있을 때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인물이다. 그런 준완의 모습들이 다른 배우들과 어울려 어떻게 나올지 너무 궁금하고 기대가 된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고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 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12일 목요일 밤 9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