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 제공 스타쉽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보컬리스트 케이윌이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애국가를 부른다.

 

케이윌은 오늘(4일) 오후 2시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개최하는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서 애국가를 제창한다. 오늘 경기는 한국 시리즈에 첫 시작을 알리는 1차전으로, 그동안 경기를 기다려온 야구팬들의 열기가 가장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07년 '왼쪽 가슴'으로 데뷔한 케이윌은 ‘눈물이 뚝뚝’,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니가 필요해’, ‘이러지마 제발’, ‘Love Blossom’, ‘오늘부터 1일’, ‘말해! 뭐해?’, ‘실화’ 등 발표하는 곡마다 음원 차트를 강타하며 명실상부 국가대표 발라더로 등극했다.

 

또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주인공 '콰지모도' 역을 맡아 제11회 대구 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서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하며 뮤지컬 배우로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케이윌은 앞서 수차례 한국 시리즈를 관람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열렬한 야구 팬임을 인증한 바 있다. 애국가 가창자이자 야구팬으로 한국 시리즈 1차전에 참여하게 된 케이윌이 뛰어난 가창력을 바탕으로 어떤 느낌의 애국가를 부르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케이윌은 오는 6일 정규 4집 파트 2 [想像;Mood Indigo](상상;무드 인디고) 발표하고, 12월부터 전국 7개 도시를 잇는 전국투어 콘서트 'THE K.WILL'(더 케이윌)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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