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춤의 시작과 본질적 질문을 담은 '축과 발
- 2024년 3월 22일 ~ 5월 2일
- 더페이지갤러리

[아트코리아방송 = 지유영 기자] 한국의 전통 무용가인 이양희의 개인전 '축과 발'이 더페이지갤러리에서 3월 22일부터 5월 2일까지 열린다. 이 개인전은 한국 전통 무용의 새로운 시각을 탐구하고 있는 이양희의 작업을 살펴볼 소중한 기회이다.

이양희는 한국 전통 무용을 배운 무용가로서,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무용의 가장 기본적인 원리에 대해 탐구한다. '축과 발'은 그가 발견한 원리를 바탕으로, 춤추는 몸의 중심이 세상과 호흡하는 원리를 조심스럽게 다룬다.

전시에는 이양희가 연구한 네 편의 영상작품이 함께 선보인다. 이 작품들은 한국무용의 중심을 실험하고 탐구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또한, 이양희는 춤을 구성하는 모든 것 - 신체, 쾌락, 형식 - 을 영상 및 퍼포먼스로 풀어낸다.

이양희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한국 전통 무용을 전공하고, 뉴욕대학교 대학원에서 무용 교육 석사학위를 받왔다. 그는 코레오그라픽 대표로 활동하며, 다수의 개인전 및 그룹전에 참여해 왔다.

이번 개인전은 이양희의 작업을 통해 한국 전통 무용의 아름다움과 독특한 매력을 경험할 소중한 기회이다. 관람객들은 그의 예술적인 세계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이양희 작가

ㆍ이화여자대학교에서 한국 전통 무용 전공
ㆍ뉴욕대학교 대학원 무용 교육 석사학위 취득
ㆍ2011-2012† 뉴욕 라이브아츠 활동
ㆍ2014-2016† 무브먼트 리서치 활동
ㆍ2016† 아시아 문화위원회 Fellowship 수상
ㆍ현재 코레오그라픽 대표로 활동

개인전
ㆍ2016† "DUSK" (아트선재센터)
ㆍ2019† "Gesamtkunstwerk" (삼청각)
ㆍ2020† "Hail" (d/p)
ㆍ2022† "A Hedonist" (CHOREOGRAPHIC)
ㆍ2024† "IN" (휘슬)
그룹전
ㆍ2023†
   "삶의 풍경: 오늘도 안녕하세요" (울산시립미술관)
   "극장" (부산시립미술관)
ㆍ2024†: "굿모닝 미스터 오웰" (백남준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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