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트코리아방송 = 지유영 기자 ] 광진구의 대표적인 문화 기관인 (재)광진문화재단과 서울어린이대공원이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내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재)광진문화재단 – 서울어린이대공원 업무협약식 사진 ⓒ (재)광진문화재단
(재)광진문화재단 – 서울어린이대공원 업무협약식 사진 ⓒ (재)광진문화재단

이번 협약은 광진문화재단과 서울어린이대공원이 상호 우호 증진과 문화·예술 교류 협력을 통해 시민 중심 매력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합의한 것이다. 양 기관은 공동으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참여할 예정이며,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것이다.

특히,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7, 8월 제외)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나루랑 버스킹'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 선발된 나루 버스커 70여 팀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광진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나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한진섭 광진문화재단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 중심 매력 공원을 조성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광진문화재단은 2015년 11월에 출범하여 지역 주민과의 만남을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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