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3월 23일 ~ 4월 20일
- 가로수길 2GIL29 GALLERY

최인선 作_ ⓒ 2GIL29 GALLERY
최인선 作_ ⓒ 2GIL29 GALLERY

[ 아트코리아방송 = 지유영 기자 ]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이길이구 갤러리에서는 2024년 3월 23일부터 4월 20일까지 최인선 작가의 개인전 '거울 너머로_거울 속으로'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회화적 탐구를 통해 존재의 본질을 다룬다.

이번 전시에는 최인선 작가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작가의 캔버스에는 물감의 층과 색채의 울림이 복합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관람자들은 시각적 감각을 통해 세계를 '감성적으로' 탐색할 수 있다.

 

최인선 作_ 추상적 풍경, 2015_Oil on Canvas_162.3x131cm ⓒ 2GIL29 GALLERY
최인선 作_ 추상적 풍경, 2015_Oil on Canvas_162.3x131cm ⓒ 2GIL29 GALLERY

 

특히 작가의 작품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단색의 절제미와 강렬한 색채의 대비가 존재론적인 질문을 던진다는 것이다. 물질과 인간의 상호작용을 탐구하는 작가는 독자적인 질료의 순수성을 보존하며 이를 인간 감정의 매개체로 활용한다.

최인선 작가는 형상과 추상의 경계를 유연하게 넘나들며, 관람자들이 자신만의 해석을 발견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작가의 작품은 직관적이며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한다.

 

최인선 作_ 추상적 풍경, 2015_Pigment Print Mixed Media_193x135cm ⓒ 2GIL29 GALLERY
최인선 作_ 추상적 풍경, 2015_Pigment Print Mixed Media_193x135cm ⓒ 2GIL29 GALLERY

 

이번 전시는 매체의 물리적 특성을 넘어서 감성과 실존을 탐구하는 매개로서의 역할을 한다. 관람자들은 작가의 작품을 통해 삶의 다양한 측면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최인선 작가의 작품은 세상의 다양한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는 인식의 경계를 넓히고 새로운 시각을 경험할 수 있다.

서울 강남구의 이길이구 갤러리에서 열리는 최인선 작가의 개인전을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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