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2인조 밴드 NND(엔엔디 / 데인, 영준) 데뷔 앨범 '원더, 아이'(Wonder, I) 쇼케이스. 2024.03.15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신예 2인조 밴드 NND(엔엔디 / 데인, 영준) 데뷔 앨범 '원더, 아이'(Wonder, I) 쇼케이스. 2024.03.15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신예 2인조 밴드 NND(엔엔디)가 풋풋한 청춘미에 록 사운드의 음악성을 가미해 데뷔했다. 

 

NND(엔엔디)가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학동로 리엠아트센터에서 데뷔 앨범 '원더, 아이'(Wonder, I) 쇼케이스를 가졌다. NND는 이날 타이틀곡 '처음' 무대를 선보였고, 무대 후 영준은 "아직 데뷔를 한 것이 많이 어색하고 낯설다. 그래도 저희의 음악을 사람들에게 들려줄 수 있게 됐다는 것이 너무 감사하다"는 데뷔 소감을 전했다. 

 

신예 2인조 밴드 NND(엔엔디 / 데인, 영준) 데뷔 앨범 '원더, 아이'(Wonder, I) 쇼케이스. 2024.03.15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신예 2인조 밴드 NND(엔엔디 / 데인, 영준) 데뷔 앨범 '원더, 아이'(Wonder, I) 쇼케이스. 2024.03.15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데인은 "막상 앨범이 나오고 무대를 하니까 긴장되고 떨린다. 그래도 감사함을 잊지 않고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겠다"라며 각오를 더했다. 

 

NND는 '나잇 앤 데이(Night N Day)'의 약자로 '밤에도 어울리고 낮에도 어울리는 음악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담고 있으며, 보컬과 기타를 담당하는 멤버 데인(DAYN)과 키보드를 맡고 있는 영준(YoungJun)으로 구성됐다.

 

'원더, 아이'(Wonder, I)는 타이틀곡 '처음'을 비롯해 록 기반의 '오버드라이브'(Overdrive), 브릿팝 스타일의 '나이트 오프'(Night Off), 팝 발라드 느낌의 '러브 이즈어 미쓰'(Love is a myth), 신스팝 장르의 '카인드 오브 러브'(Kind of Love)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신예 2인조 밴드 NND(엔엔디 / 데인, 영준) 데뷔 앨범 '원더, 아이'(Wonder, I) 쇼케이스. 2024.03.15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신예 2인조 밴드 NND(엔엔디 / 데인, 영준) 데뷔 앨범 '원더, 아이'(Wonder, I) 쇼케이스. 2024.03.15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타이틀곡 '처음'은 자신이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는 고난 끝에 찾아오는 '벅차오름', '꿈', '희망' 등을 노래한다. 조금은 버거울 수 있고, 실패를 맛보기 두려워하는 여린 감정들이 미래의 꿈을 위해 첫 발자국을 찍는 용기부터 응원까지의 내용을 포괄한다. 

 

앨범에는 음악을 통해 위로와 힘이 될 수 있게 정서적인 부분에 신경을 쓰고 곡을 만들어 일상에서 느끼고 배웠던 것들을 바탕으로 쓴 가사와 감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특히 전 세계적인 트렌드로 자리 잡은 90 년대 레트로 사운드와 밴드 사운드에 베이스를 두어 기존의 모던한 팝 공식에 신선한 자극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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