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국제예술기구인 국제조형예술협회(IAA: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the Art) 한국위원회(회장 이광수)가 주관하는 '2024 월드아트엑스포’가 2024년 2월 15일~18일까지 코엑스 3층 C홀에서 열리고 있는 현장에 2월 15일 김종근 미술평론가와 전시장에 들려 김리원 작가와의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김리원 부스개인전 ‘2024 WORLD ART EXPO’
김리원 부스개인전 ‘2024 WORLD ART EXPO’

 

김종근 미술평론가가 인물 위주의 작품을 하시다 풍경으로 변화를 갖게 된 이유에 대해 묻자 김리원 작가는 “제 전시를 계속 관람하시거나 지켜 봐주셨던 분들은 아실 수도 있는데 자가 치료 시리즈를 통해 마음의 치료를 하고 있다 보니까 이전에 과거의 이야기나 실제의 이야기를 보듬을 때는 모정이야기나 페리소나 시리즈가 있었고 지금은 그 단계를 넘어서서 제 마음에 대한 깊숙한 곳의 이야기를 하다보니 내면의 치유로 넘어와서 커렌시아 시리즈를 보여 드린지도 3년에 접어 들었어요. 그래서 아무래도 환타지, 가상의 공간에서 제 내면을 치료하고 있는 이야기다 보니 환경적인 환타지 시리즈가 나오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리원 부스개인전 ‘2024 WORLD ART EXPO’
김리원 부스개인전 ‘2024 WORLD ART EXPO’

 

김종근 평론가가 ‘이번 시리즈에서는 시와 힐링같은 것을 상징하듯 구름의 테마가 집중적으로 등장하는데’에 대해 묻자, 김리원 작가는 “아무래도 커렌시아라는 시리즈와 제 마음의 휴식에 대한 공간을 찾는 것에 있어서 저 또한 마음이 편안해 지는 것에 대한 로망을 그리다 보니 많은 분들이 또 같이 공감해 주시는 것 같아요. 저도 또 편안함을 갖고 행복한 감을 주는 요소들이 보시는 분들과 같이 감상하는 분들도 같이 고스란히 느껴져서 하늘과 흐르는 구름과 그런 요소들을 제 마음의 내면을 담아서 그 안에 저에게서 손실된 가치관들을 이야기 하고 있거나 희망을 부르는 메시지들을 전해드리고 있어서 여기에 드로인 안에도 들어 있어 실제 마법 주문과 같다.”고 설명했다.

김리원 부스개인전 ‘2024 WORLD ART EXPO’
김리원 부스개인전 ‘2024 WORLD ART EXPO’
김리원 부스개인전 ‘2024 WORLD ART EXPO’
김리원 부스개인전 ‘2024 WORLD ART EXPO’

 

이번 월드아트엑스포에는 92개국에서 출품한 1,500여 점의 작품이 150여 개 부스에서 전시되고 있다.

김리원 부스개인전 ‘2024 WORLD ART EXPO’
김리원 부스개인전 ‘2024 WORLD ART EXPO’

 

월드아트엑스포는 갤러리와 작가 등 미술 관련 개인과 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미술 분야 작품을 대중에게 선보이는 행사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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