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무당벌레와 꽃을 소재로 첫 영혼으로의 회복의 메시지를 전하는 황신영 작가가 “원형(原形)으로의 여정"이란 주제로 2024년 2월 15일~18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하는 월드아트페어에 참가한다.

원형(原形)으로의 여정-도상화(道上話)
원형(原形)으로의 여정-도상화(道上話)

 

월드아트엑스포는 NFT, 메타버스 등의 다양한 장르와 미술을 접목한 새로운 미술산업을 발굴하고 갤러리와 작가들의 작품을 대중에게 소개하는 장으로 캐릭터, 웹툰, 특별작가초대전 및 올림피아트 부대행사를 진행하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다양한 작품을 소개하는 국내 유일의 전시회이다. 

그는 무당벌레와 꽃의 세계를 결합시키려는 부단한 실험을 멈추지 않고 지속적으로 추구해왔다. 
그의 무당벌레에 대한 관심은 이렇게 내면과 그의 집념을 일체화시키고 집약시키는 이상적인 회화적 대상인 것이다. 

원형(原形)으로의 여정-씨앗의 꿈
원형(原形)으로의 여정-씨앗의 꿈

 

일찍이 나는 그의 이러한 표현을 무당벌레의 기본적인 형태 이미지와 색상을 사의(寫意)로 풀어내고 있다고 분석한바 있다. 무당벌레의 이미지를 화면 속에 평면과 입체로 구현하고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제 그는 꽃의 사실적 표현을 아우르면서 본격적으로 무당벌레의 조형적 세계로 옮겨가겠다는 것이다. 

그러한 흐름속에는 무당벌레를 통하여 자신의 표현양식과 언어를 하나의 시각으로 합체화 시키려는 일관성이 바탕이 되고 있다.   (평론가 김종근)

원형(原形)으로의 여정-씨앗의 꿈
원형(原形)으로의 여정-씨앗의 꿈

 

하나의 일관된 주제로 집약되면서 의미를 부여하게 될 황신영의 이 무당벌레 시리즈는 다양한 확장과 변화를 가져다 줄 것이다.
일찍부터 그는 자신의 작품세계의 지평을 “황무지의 꿈”이란 명제 속에서 감정과 이념을 더욱 극한지점으로 이입 시켜왔다. 서양에서는 무당벌레가 인간에게 매우 유익한 것을 가져다주는 대상으로 불려진다고 한다.
그러나 그러한 의미부여는 근본적인 것도 있겠지만 작가가 창조하여 부여하는 것이기도 하다. .   (평론가 김종근)

원형(原形)으로의 여정-씨앗의 꿈
원형(原形)으로의 여정-씨앗의 꿈

 

황신영 작가는 34회의 개인전과 . MANIF 국제아트페어 우수작가상을 수상하였고 300여회의 단체전을 발표하였다. 

현재는 전업작가로 활동중이며,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과 서울시립미술관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황신영 작가
황신영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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