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박시유 기자] 이재순화가는 오랜시간 나무를 그려왔다.
처음엔 사실적인 그림들을 주로그렸지만, 5년 전부터 본인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그 세계에 더 깊이 심취하고있다.
오랜시간 한자리를 지켜내온 자연속 나무들은 시간과 흔적을 나타내며 삶의 인내를 알려준다.
현실 속 다양한 갈등 속 정체성의 혼란으로 인해 자연으로의 회귀를 염원한다.
자연과의 소통을 통해 자신을 통찰하여 평안과 숨의 내면적 여유를 찾기도 한다.
또 다른 나, 삶에 순수함과 평온함 그리고 따뜻함을 보여주고 있다.
마음으로 느끼는 자연의 일부를 동양적 은유의 미학을 통해 의미 함축적으로 전달하고자 한다.
이재순 화가의 작품은 2023년 12월 22일부터 서울아트쇼에서 관람가능하다. 이재순화가는 자작나무 작품으로 활발한 활동을 준비중이다.
꼭 한번 와서 디테일한 작업들을 직접와서 감상하길 추천한다.
・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회화전공(M.F.A) / 한국미술협회, 홍익M아트 회원
・ 개인전 및 초대전 9회(경인미술관, 성남아트센터, 부산벡스코, 홍익대현대미술관, 송도아트리움 등)
・ 아트페어 10여회(중국 상하이・하문, 홍콩, 밀라노, 시카고, 싱가폴, SOAF, KIAF, 서울어포터블 등)
・ 단체전 및 그룹전 100여회
・ 작품소장(서울대병원, 한국토지주택공사, 현대그룹, 코오롱그룹, 대보그룹, 에코비트, 공군회관, 청송군 등)
박시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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