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라면트리’ 행사, 강북문화원 유공자표창 및 소외이웃 기부

[아트코리아방송 = 김미정 기자] 12월 8일 5시 강북문화예술회관(강북구 소재) 1층 행복실에서 강북문화원(원장 황정희) 개원 27주년 기념 유공자 표창과 연말연시 소외계층을 위한 만개의 라면 전달식 ‘사랑의 라면트리’행사를 개최했다.

 2023년 새롭게 개설된 문화원 문화강좌 숟가락 난타(강사 윤경아)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하여, 국민의례, 내빈소개, 2023 사업보고영상시청, 내빈소개, 사랑의 라면트리 점등식, 축사, 유공자 표창, 만개의 라면 전달 순으로 진행되었다.

 황정희 원장은 “개원 27주년을 기념한 유공자 표창과 그동안 보내주신 사랑을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에게 베풀기 위해 기부 받은 만개의 라면을 전달하는 사랑의 라면트리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라고 말하였다.

 이번 행사에서 시의원 대표로 축사를 한 이종환 의원(서울시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강북구 구민을 위한 나눔의 기부문화를 실천하시는 회원과 후원기업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문화예술복지증진 및 기부문화를 장려하는데 더 많은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부된 만개의 라면은 강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박순재)에게 전달되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에 이순희 강북구청장, 최치효강북구의회 의장, 정양석 (국민의 힘 강북갑)당협위원장 등을 비롯한 시.구의원들과 문화원 회원·후원기업들이 참석해 뜻 깊은 자리를 빛내 주어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마음과 이웃나눔에 훈훈함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