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인사동에 위치한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3층 특별관에서는 2023년 11월 29일~12월 4일까지 박미리 개인전이 전시를 마쳤다.

지난 12월 2일 인터뷰에서 이번 전시를 설명해 달라는 주문에 박미리 작가는 "이번 전시는 14회 개인전으로 현재 보이는 그림들은 반구상이라고 할 수 있는데 조형적인 요소와 색을 활용한 그림으로 앞으로는 반구상을 벗어나서 구상적인 형태로 변화를 주고 싶어요. 색채와 조형적인 요소와 컬러와의 조화로 앞으로는 점점 추상적으로 변화해 가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다.

색의 마술사처럼 색의 혼합을 자유롭게 하시는데 이런 기법은 어떻게 터득하셨는지를 묻자, 박미리 작가는 "많은 시행 착오를 겪으며 오랜 기간 동안에 방향이 정해진 것 같아요. 저는 현대적인 틀에 얽메이지 않은 자유로운 기법으로 나 만의 속도감으로 바탕의 질을 고급화 하는  자유로운 터치를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처음 작업을 시작할 때 어느 분을 멘토로 생각하고 시작하셨는지를 묻는 질문에 박 작가는 "저는 계명대학교를 나왔는데 계명대학교는 구상계열이 강한 학교로 비구상으로 지금까지 오기가 많은 시간이 걸렸으며 특별히 멘토를 정한 바는 없지만, 책도 많이 보았고 비구상과 구상을 찾아 많은 것을 연구했다."고 설명했다.

박미리 작가는 계명대학교 회화과를 졸업 후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졸업 후 개인전 14회, 그룹전 450여 회, 현재 한국미협 이사, Drawing 허벅지 회장 역임, 송파미술협회 자문위원, 전업작가회 이사로 활동 중이다.

박미리 개인전 '머루르고 싶은 시간들'
박미리 개인전 '머루르고 싶은 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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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리 개인전 '머루르고 싶은 시간들'
박미리 개인전 '머루르고 싶은 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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