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명동국제아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대표 권대하)가 주최하고, K-ART SHOW SEOUL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8회 명동국제아트페스티벌 ‘MIAF 2023 K-ART SHOW SEOUL’ (‘MIAF 2023’)이 2023년 11월 30일~12월 3일까지 롯데호텔 소울 메인타워에서 전시를 마쳤다.
12월 1일 ‘MIAF 2023 K-ART SHOW SEOUL’ (‘MIAF 2023’)에 권대하 대표의 권유로 특별전으로 세계 거장전을 준비한 홍익갤러리 고미술 김혜정 관장은 "이번 세계거장전을 준비하면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그래도 많은 갤러리스트와 갤러리 관장님들이 협조해 주셔서 세계 거장들의 좋은 작품들 유치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 관장은 인터뷰에서 "그동안 많은 아트페어를 진행한 분들이 작품과는 상관없이 부스에 돈만 주면 누구나 들어오는 형태가 성행하였는데 이제는 아트페어가 성공하려면 좋은 작가를 선별해야 하고 좋은 갤러리스트를 모셔와야 하며 참신한 작가에 후원 스폰이 이루어져야만 좋은 페어로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관장은 "지금은 한류 바람이 세계에 불어 작품을 구입하시는 고객들이 전부는 아니지만, 사입하시는 분들이 작품에 대한 선별력이 프로 못지 않으며 좋은 페어를 만들어 보자는 작은 후원들로 이번 세계의 거장전이 이루어 졌으며 좋은 작품들을 혼쾌히 내어 주신 컬렉터 소장자님들에게 감사한다."고 진심을 말했다.
김혜정 관장은 이어진 설명에서 "이번 세계의 거장전에는 세계적인 작가들이 참가했는데 작가별로는 김환기, 이우환, 김창렬, 전혁림, 남관, 박생관, 우고론디로네, 케니샤리프, 애머슨주커먼, 안토니타피에스, 피카소를 입고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멋진 경쟁력으로 많은 관람객들에게 페어를 한 것이 무엇보다 보람이었으며 롯데백화점 대표님을 비롯한 임원님들과 귀빈들에게 소중한 작품들을 소개할 수 있어 무엇보다 행복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청담동과 명동 최고의 재벌회장으로 알려진 김혜정 관장과는 오랜 친분관계에 있는 김인철 회장이 김혜정 관장이 주관한 세계 거장전에 참석해 미술인들의 시선을 받았다.
인터뷰 도중, 세계의 거장들전을 찾은 롯데호텔 사장단과 귀빈들에게 탑 갤러리스트로서 작품에 대한 소개를 하자, 귀빈들은 만족한 박수로 화답했다.
한편 이 행사는 명동국제아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대표 권대하)가 주최하고, K-ART SHOW SEOUL 운영위원회(운영위원장 하정민, 예술총감독 배성미)가 주관하며, 서울시, 중구청, 롯데호텔, (재)서울문화재단,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사)한국미술협회, 유디치과, 유디간호학원, 몬테밀라노, 오브 아르떼 등에서 후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