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박시유 기자] 박소연 작가의 첫 개인전 '비추다'가 유갤러리에서 전시된다. 전시 기간은 12월 4일부터 12월 10일까지이다.
수묵화의 진중한 농담과 현대미술의 결합으로 보여지는 이번 작품들은 박소연작가만의 내면을 담담하게 표현되어져있다. 단순한 색감들은 작가만의 생각이 고스란히 표현되어져있고, 대중들에게 편안함을 공유 할 수 있을꺼 같다.
[시간을 비추다 시리즈]
시간에 따라 나의 내면 속 감정을 계절에 변화에 빗대어 표현한 작품이다.
시간에 지날수록 감정의 색, 깊이가 달라진다.
그 자연스러운 감정의 흐름을 표현했다.
나의 내면 속에 존재하는 다양한 감정의 세상을 비추다’를 통해 표현한다. 나는 이성적으로 사는 것을 중시했고 쓸데없는 감정 소모는 시간 낭비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나는 감정 표출을 하지 않으면 있는 그대로의 ‘나’ 를 마주하기 힘들다고 생각했다.
사람의 내면 속에는 다양한 감정이 존재하고, 나도 사람이기에 행복, 기쁨의 긍정적인 감정과 분노, 상처, 슬픔, 두려움의부정적인 감정이 나의 내면 속에 공존한다.
앞으로 나는 감정을 억누르지 않고 두 눈으로 나의 내면에 있는 모든 감정의 세상을 비출 것이다.
전시이력
2023 수원문화재단 아트마켓<평화수산> 참여
2023 비움갤러리 새해선물전 그룹전
2022 제3회 호호아트페스티벌 단체전
2020 제4 국제한얼문화예술대전 단체전 및 특선
학력
단국대학교 동양화과 졸업
박시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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