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청주시 쉐마미술관에서는 2023. 11. 17(금) ~ 2023. 12. 10(일)까지 '2023 불안정한 가능성' 청년 신생작가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쉐마미술관은 자신의 정서적 내면을 그림으로 다잡아 가는 젊은 예술가들과 이제 막 졸업하거나 새로운 시작을 앞둔 신생 작가들에게 기회를 주고자 하며 지속적인 지역 예술의 균형과 예술 생태계 구축을 위해 매년 청년 작가들 기획전을 진행한다.
2023 불안정한 가능성 展은 청년 작가들의 적극적인 작업 태도와 실험정신, 도전정신을 지지하며 지역 청년 예술가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되어 우리 지역의 예술 생태계가 만들어지길 희망하는 전시다.
Unstable Possibility가 의미하는 것처럼 청년 작가들은 불안정하지만, 무한한 가능성을 담고 있다.
불안정한 이성과 세계에 대한 자기만의 인식을 다양한 방법으로 시각화하며 각자의 일상과 살아가는 개인들의 이야기들에서부터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과 예술에 대한 사유들을 작품에 담아내는 청년 작가들의 전시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엿보려 한다.
이제 막 졸업을 하고 자신이 맞닿은 단면과 예술가적 시선은 그들을 둘러싼 환경과 작가의 의식이 결합해 새로운 창작품을 만들어 내며 자신의 정서적 내면을 그림으로 다잡아 가는 젊은 예술가들의 시선에 주목하려 한다.
단편적인 소재를 가지고 삶의 단면을 드러내며 자신의 세계를 구축해 가는 1부 김세은, 김수완, 김유빈, 서지연, 신해인, 오은정, 윤선재, 이도훈, 이하늘, 진형준 2부 권소영, 김도훈, 김지훈, 심규봉, 이승지, 임재현, 장민규, 정영훈, 정지용, 한예진, 홍명기 작가 총 21명의 청년 작가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