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서울 서초구 명달로에 위치한 E&L GALLERY에서는 2023년 11월 30일까지 전지현 개인전 ‘INVISIBLE WORLD’가 전시 중이다.

전지현 개인전 ‘INVISIBLE WORLD’
전지현 개인전 ‘INVISIBLE WORLD’
전지현 개인전 ‘INVISIBLE WORLD’
전지현 개인전 ‘INVISIBLE WORLD’

 

11월 10일 오후 1시 전시장에 들려 전지현 작가와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이번 전시에 대해 설명을 요구하자, 전지현 작가는 “이번 전시는 16번째 개인전이고 2019년부터 5년 동안 작업해 온 작품 중 100호 위주로 30여 점을 전시중에 있다.”고 답했다.

전지현 개인전 ‘INVISIBLE WORLD’
전지현 개인전 ‘INVISIBLE WORLD’
전지현 개인전 ‘INVISIBLE WORLD’
전지현 개인전 ‘INVISIBLE WORLD’

 

전시를 준비하면서 가장 보람되었던 순간을 묻는 질문에 전 작가는 “전시를 보시는 분들이 가끔 ‘가슴이 찡하다’는 말씀들을 하셔서 그럴 때 뿌듯했고, 또 제 작품을 보시고서 새로운 도전을 해 보겠다는 분들이 많으실 때 기분이 너무 좋고 보람되었어요. 취미가 열정이 되고 꿈으로 이루어졌고, 치유의 작품이다 보니 그럴 때마다 뿌듯하고 좋았다.”고 설명했다.

전지현 개인전 ‘INVISIBLE WORLD’
전지현 개인전 ‘INVISIBLE WORLD’
전지현 개인전 ‘INVISIBLE WORLD’
전지현 개인전 ‘INVISIBLE WORLD’

 

작가님의 작품에서 감상자들이 무엇을 얻어가길 바라느냐는 질문에 전지현 작가는 “쉬운 일은 아니지만 소망하는 울림을 느꼈으면 좋겠어요. 그림이란 결국 나의 인생이고 나의 살아 온 모습이라고 생각되어 지금까지 살아온 날을 돌아보고 남아 있는 날을 생각해 보면 그림은 인생이구나, 다 같이 사는 인생이기에 우리가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전지현 개인전 ‘INVISIBLE WORLD’
전지현 개인전 ‘INVISIBLE WORLD’
전지현 개인전 ‘INVISIBLE WORLD’
전지현 개인전 ‘INVISIBLE WORLD’

 

앞으로 구상하고 있는 작품을 묻자, 전지현 작가는 “지금 제목을 붙인 ‘INVISIBLE WORLD’ 작품들이 어렵다고들 하시는데 제 작품을 분리해서 좀 더 컬러풀한 색으로 나뉘어서 숨어 있는 느낌을 찾아내어 새로운 시각의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 답했다.

전지현 개인전 ‘INVISIBLE WORLD’
전지현 개인전 ‘INVISIBLE WORLD’
전지현 개인전 ‘INVISIBLE WORLD’
전지현 개인전 ‘INVISIBLE WORLD’

 

작가 노트
캔버스와 마주하면서 텅 빈 캔버스처럼 나도 텅 비어 간다. 
무의식의 시간으로 몰입하게 된다.
작업은 순간 스쳐 지나가는 기억과 다양한 생각들을 여백에 채운다.
나의 나 됨은 너무나 많은 인연에 의해서 영향을 받는다.
그러기에 작업은 나의 시간이기도 하고 타인의 시간이기도 하다.
이유는 나 자신에게 몰입하는 순간, 수많은 타인과의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나의 작품의 전시 목적은 작업을 통한 나의 감정의 치유로 감상자와 소통하는 것이다.

전지현 개인전 ‘INVISIBLE WORLD’
전지현 개인전 ‘INVISIBLE WORLD’

 

전지현 작가
미술학 석사,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회화전공

국내외 개인전 16회, 국내외 단체전 160회 이상
22 올해의 작가 서울시장상
대한민국미술대전 비구상 부분 특선
강남미술대전 특선
대한민국 전람회 특선
경기미술대전 특선 외 다수

대한미협 이사, 형상회 이사, 한국예술협회 초대작가 
한국미협, 국민예술협회, 한국미술선교회, 아트 메트로, 과천미협 회원

저작권자 © 아트코리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