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최윤영 기자]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3층에서는 아트코리아방송과 아트코리아문화예술협회 주최, 주관으로 ‘2023 아트코리아 글로벌 아트페어’가 2023년 11월 1일~11월 7일까지 인사동에 위치한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3층에서 전시를 성황리에 마쳤다.
11월 5일 오후 2시 전시장에 들려 95세 최인규 작가와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95세의 나이에도 젊은 작가 못지 않게 모바일아트로 활약하고 계신데 비결을 묻는 질문에 최인규 작가는 "생각이나 작품을 하는 것에는 나이는 상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정병길 모바일아트 회장의 지도를 받아서 작업한 작품"이라고 답했다.
모바일아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묻자 최 작가는 "서초문화원에서 정병길 회장이 모바일아트를 가르쳐서 우연히 보고 나도 저런 그림은 그릴 수 있겠다 싶어서 상담을 받아서 시작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모바일로 작품을 그린다는 것은 젊은 작가들도 힘들 수 있는 작업인데 어려움이 없느냐는 질문에 최인규 작가는 "어려움이 왜 없겠어요. 정말 힘들죠. 색을 선별하고 구상하고 그린다는 것은 선생의 지도가 없이는 어려웠을 것"이라고 답했다.
모바일아트를 하면서 좋았던 점을 묻자, 최인규 작가는 "모바일 폰이나 컴퓨터로 작업을 한다는 것이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조금만 노력하고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작업으로 조금만 노력하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생활"이라고 설명했다.
본인소개를 해 달라는 주문에 최인규 작가는 "저는 1928년 생으로 만 95세이며 앞으로 모바일아트를 통해서 멋있는 예술의 가치를 표현할 수 있다면 저는 성공한 사람일 것"이라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