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최윤영 기자] 2023년 11월 4일 '2023년 아트코리아 글로벌 아트페어' 행사에서 아트코리아방송 해외 지회장들의 강의가 진행되었다. 이날 전설 박사(아트코리아방송 영국지회장)의 '한국 작가들이 외국 진출 시 주의 할 점'에 대한 강의에 이어 강정희 교수(아트코리아방송 미국 샌프란시스코 지회장)의 '한국작가들 미국 미술시장 살아남기'란 제목으로 강의가 진행되었다.

강정희 교수는 강의를 통해 한국의 작가들이 미국으로 진출하려면 준비해야 될 부분들과 미국인들이 생활화 되어 있는 전시 방법은 'ART IN AMERICA'라는 아티스트를 위한 매거진을 통해서 참고하거나 신청하여 진행하는 것이 일상화 되어 있으며 한국에서 처럼 그렇게 위험한 일은 없지만, 단지 한국인들 사이에서 소개해 주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본인은 잘 모르고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강정희 교수의 '한국작가 미국에서의 적응 방법'
강정희 교수의 '한국작가 미국에서의 적응 방법'
아트코리아방송 & 아트코리아문화예술협회 김한정 회장과 미국 오이코스대학 강정희 교수
아트코리아방송 & 아트코리아문화예술협회 김한정 회장과 미국 오이코스대학 강정희 교수

 

강정희 교수는 이어서 "'ART IN AMERICA'에 처음 사진이미지를 제출하여 통과가 되면 어떻게 공부를 해 왔는지에 대한 경력 및 학벌을 보내고 난 후 통과가 되면 작품을 보내라는 통보가 오고 하나씩, 하나씩 스탭 바이 스탭으로 진행된다." 설명했다.

이어진 설명에서 "미국 내에서는 경비도 별로 안들고 간단하게 진행할 수 있지만, 외국에나 한국에서도 인터넷으로 신청하여 통과되면 요청에 따라 요구하는 서류를 보내고 순서 절차대로 한다면 그다지 어렵지 않게 전시에 참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앞으로 "아트코리아방송을 통해서 강정희 교수가 작품 응모하는 방법이나 신청하는 서류에 대해 소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강의에서 강정희 교수는 "한국 사회의 미술에 대한 이해방법과는 다소 다를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탄탄한 미술에 대한 기초가 중요하며 본인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최대한 살리고 집중적인 기본기가 단련이 되어 있다면 미국에 대한 도전도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단지 미국과 한국의 문화생활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한국과 미국의 기호 차이에 대한 연구도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정희 교수의 '한국작가 미국에서의 적응 방법'
강정희 교수의 '한국작가 미국에서의 적응 방법'

 

아트코리아방송 & 아트코리아문화예술협회 김한정 회장은 인사말에서 "앞으로 아트코리아방송 & 아트코리아문화예술협회에서는 아카데미를 통해 아트코리아방송에서 보유하고 있는 45.000여 명의 미술 작가들과 미술관련인들에게 국제미술시장 및 국내 소식을 알리고 각 분과별 교수진을 통해 아카데미 강좌로 국제화 되지 못하고 있는 한류미술시장을 세계에 알리고 작가들이 국제화의 흐름에 따라갈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여 대한민국 작가들의 한국미술의 세계화 및 작품 판매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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