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5층에서는 2023년 11월 01일(수) ~ 11월 06일(월)까지 김혜경 개인전 ‘송하(松昰)의 또 다른 나’가 전시된다.
김혜경 작가는 20살, 화구통을 들고 전국 곳곳을 다닐 때는 뭣도 모르고 그저 떠남을 위한 핑계로 자유분방하게 탐방했다.
시간이 지나 30대는 그녀의 존재감을 찾기 위해서였고 40대는 붓을 놓고, 그녀의 분신인 귀한 딸(보석)을 얻었다.
그 후, 12년 동안 민화와 수묵화를 콜라보 한 작업(현대 민화)를 그리면서, 전통 그림에 대한 새로운 시각에 눈을 떴다. 조선시대 화가 정선, 장승업, 김홍도를 흠모하며 그들의 발자취를 따라 그들의 그림 속에서 함께 여행하는 기분으로 작업을 하였다.’고 작가는 말했다.
작업을 하면서 지금까지 그녀는 무엇을 쫓아 그림을 그렸나 항상 고민했고 ‘이제는 조금 알 것 같단다.
늘 새로운 소재를 찾아서 시도하는 그녀의 작업은 누군가에게 영감을 줄 수 있다는 것, 그것이 지금까지 그녀가 그림을 그리는 이유이다.
그리고 그녀와 같이 아직도 꿈을 향한 열정이나 애정을 가지고 있다면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꿈에 대한 도전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혜경
1986년 단국대학교 졸업
2017년 가회박물관 민화지도자과정 수료
2018년 홍익대학교 평생교육원 채색화과 수료
2020년 동방대학교대학원 평생교육과 민화지도자 자격증 수료
수상 및 전시회
2016~2019년 현대미술대전, 장려상, 입, 특선
2016년 창작스튜디오 3기 결과보고전, 수묵 민화전
2017년 한국민화대전 입,특선
2018년 전국 방방곡곡 순회전 (오산문화재단 초대)
2019년 이음전 오산문화재단 초대전 (오산시립미술관)
2020년 2020년 주목할 만한 현대민화작가 5인전 초대전( 정품관)
2021년 글씨21 신문자도 초대전
2022년 민화아트페어부스전
2015~2019년 개인전 3회
경력
2016년~현 오산문화재단 창의학습강사
2017년 ~2020년 대원동 주민 주민센터 민화강사
2020~2021년 동방대학대학원 평생교육원 수묵민화 강사
2023 오산문화재단 현대만화 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