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3층에서는 아트코리아방송과 아트코리아문화예술협회 주최, 주관으로 ‘2023 아트코리아 글로벌 아트페어’ 개막행사가 2023년 11월 1일 오후 2시부터 이승근 아트코리아미술관 관장(조직위원장)의 진행으로 열렸다.
아트페어에 참가한 김진숙 작가와의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2023년 아트코리아 글로벌 아트페어에 참석하셨는데 전시된 작품에 대해 설명해 달라는 주문에 김진숙 작가는 “도시 속에서 현대인들이 삶을 살아가면서 매일 끊임없이 경쟁하고 결정하고 역동적이면서도 반면에 불안정한 심리 상태나 살아가는 데 있어 매번 바뀌고 발전하는 메커니즘과 시스템을 통해서 자기의 선호하는 것을 뒤로한 채 내일을 위해 무작정 미래로 향하는 어려운 현대인들을 위해서 힘겨운 일상에서 벗어나서 어디로 향하는지 생각할 수 있을 정도로 위안과 위로가 되고 싶은 작품이 되고저 컬러에 제한을 두지 않고 올컬러를 쓰면서 환희와 기쁨과 뇌를 향해 갈 수 있는 긍정적 에너지가 되고자 콘셉트를 맞췄다.”고 설명했다.
전시된 작품에 사용한 기법에 대해 질문하자, 김진숙 작가는 “저의 작품에서는 채도와 명도를 가리지 않고 컬러에 제한을 두지 않음으로써 올컬러의 화려하고 현대인이 사랑하는 역동적 이미지이면서 희망과 기쁨과 환희와 어둡지 않고 컬러풀하게 표현해 보았으며, 우울했던 마음이 활기차게 기쁨을 넘쳐 미래를 향할 수 있는 그런 색감을 표현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작품을 해 오면서 좋아했던 작가나 멘토로 삼은 작가에 대해 묻자, 김진숙 작가는 “저는 20대, 30대, 40대에 계속 좋아하는 작가가 변했는데 몬드리안에 빠질 때도 있고, 마티스, 피카소에도 빠졌었는데 지금은 항상 내면에 깔려 있는게 고흐라서 고흐를 스승처럼 모시고 있고요. 고흐 작품전이 한국에 오거나 서울에 오면 빠트리지 않고 관람하는 것을 보면 제 마음속의 스승은 고흐 작가가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