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스트셀러 '십이간지 시리즈' 12년 새로운 프로젝트 시작
- 기념메달로 탄생한 모던민화 서하나 화가 X 풍산화동양행 협업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풍산화동양행이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를 맞아 한국조폐공사 기념메달 및 해외 조폐국 기념주화 행사를 25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풍산화동양행 쇼룸에서 진행했다.
용은 역사적으로 왕의 얼굴을 용안, 왕의 의복을 용포라 칭하는 등 왕을 상징하며, 가정의 복을 기원하고 모든 재앙에서 가족과 친구를 지켜주는 하늘의 선행과 희망의 존재로 인식된 바 이에 풍산화동양행은 '모던민화' 창시자로 알려진 서하나 화가와 함께하여 전통문화 속 용의 상징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화가가 직접 그려낸 푸른 용과 영원한 생명을 향한 염원을 담은 장생도 그림을 제작해 2024 '용의 해 '메달을 선보였다.
한국조폐공사가 제조한 2024 '용의 해' 메달은 금·은메달 2종 세트(200세트), 색채 은메달(1,500장), 캘린더 동메달이 출시된다. 금·은메달의 앞면에는 서하나 화가만의 그림체로 풀어낸 푸른 용 옆으로 한자 용과 복을 가져다 주는 구름을 그려 넣었으며, 뒷면에는 2024년 새해를 뜻하는 갑진(甲辰)의 문자도를 휘감은 용의 모습과 함께 용의 비늘을 기하하적인 반원의 형태로 표현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였다. 캘린더 메달의 경우, 서하나 화가가 민화풍으로 그려낸 용과 영원한 생명을 향한 염원을 담은 장생도 그림을 2024년 캘린더와 함께 조화롭게 표현했다.
해외조폐국에서 선보이는 2024 '용의 해' 금화는 영국 왕립조폐국(The Royal Mint)의 156.3G의 대형 금화와 프랑스 조폐국(Monnaie de Paris)의 31.1g 금화이다. 특히 영국 왕립조폐국이 발행한 대형 금화는 지난 2022년 9월 즉위한 찰스 3세 국왕의 초상화가 들어간 영국 최초의 십이간지 기념주화이며, 동양 전통에 대한 존중을 담아 행운의 숫자로 여겨지는 '8'을 끝자리로 발행 매수를 제한한 점이 특징이다.
메달의 선착순 예약접수는 10월 30일부터 11월 10일까지 진행되며 기업은행, 농협은행과 우체국 전국 지점, 풍산화동양행에서 접수 받고, 온라인은 한국조폐공사 쇼핑몰, 현대H몰, 더현대닷컴, 롯데ON, 펀샵에서 주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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