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최윤영 기자] 인사동에 위치한 마루아트센터 특별관에서는 2023년 10월 18일 오후 5시부터 (사)한국전업미술가협회가 진행하는 '2023 KPAM' 대한민국미술제 개막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전업미술가협회 신제남 이사장을 비롯한 대한민국미술제 운영위원진들과 작가들과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한국전업미술가협회 민재현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신제남 (사)한국전업미술가협회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올해에는 청년작가들이 30여 분에 가깝게 이번 '2023 KPAM' 대한민국미술제에 참여했는데 오늘 행사에는 몇 분 밖에 참여 못한 점은 직장 관계이기에 이해해야 한다고 말하고, 우리 협회에서는 전략적으로 미래의 주인공이 되실 젊은 작가들을 매년 선정해서 협회 회원이 아닌 분들도 초대해서 부스 두 개를 할애해서 제일 좋은 부스로 청년작가들을 모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KPAM전은 자생적으로 부스전을 열어서 참여하게 하는 행사인데 요즘 대한민국은 365일 아트페어가 미협을 비롯한 각 미술단체, 화랑협회, 지회별로 열리고 있으며 심지어 빈 호텔을 채우기 위해 대한민국 호텔마다 아트페어를 하고 있어서 너무 많다 보니까 화가들이 힘들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KPAM전을 하는 이유는 자생적인 것도 있지만, 자신을 알리는 우리의 오디션 자리라고 할 수 있으며 음악에서 미스트롯이라는 행사가 없었다면 지금의 유행을 타고 유명해진 가수들이 탄생할 수 없었듯이 방송에서 오디션 프로그램이 있었기 때문에 스타가 탄생한 것이지만, 우리 그림은 그처럼 오디션을 펼칠 수 없기에 우리의 발표의 장을 만들게 되었고 지금의 부스전이 쉽게 말하면 음악의 오디션장이라고 할 수 있으며 조금 부담이 되드라도 기회가 온다면 여러분의 작품을 스스로 알릴 수 있는 이런 전시를 많이 하시고 그래서 자신을 알리고 작품을 팔아서 세계 한류에 동참할 수 있는 작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한국전업미술가협회 '2023 KPAM' 대한민국미술제 개막행사는 (사)한국전업미술가협회 신제남 이사장 개회선언, 내외 귀빈소개, 2023년 KPAM 참여작가 소개, (사)한국전업미술가협회 지회 임원진 소개, (사)한국전업미술가협회 청년작가 소개, (사)한국전업미술가협회 신제남 이사장 인사말, 고문님 축사, 박주선 운영위원장 인사말, 신제남 이사장의 시상제 소개, 청년작가상 시상식, 우수상 수여, 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여, 테이프 컷팅식, 단체사진 촬영, 건재사 제의로 한국전업미술가협회 '2023 KPAM' 대한민국미술제 개막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한국전업미술가협회와 2023 KPAM 대한민국미술제운영위원회 주최, 주관으로 진행된 '2023 KPAM' 대한민국미술제는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특별관에서 2023년 10월 18일~10월 23일까지 전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