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G INHUN SOLO EXHIBITION ‘COLORED FIELD’

 

[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2 전시실에서는 2023년 10월 4일~10월 13일까지 제 35회 송인헌 개인전 ‘컬러의 들판’이 전시되고 있다.

제 35회 송인헌 개인전 ‘컬러의 들판’
제 35회 송인헌 개인전 ‘컬러의 들판’

 

10월 10일 오후 12시 30분 예술의전당 송 작가의 전시실을 찾아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제 35회 송인헌 개인전 ‘컬러의 들판’
제 35회 송인헌 개인전 ‘컬러의 들판’
제 35회 송인헌 개인전 ‘컬러의 들판’
제 35회 송인헌 개인전 ‘컬러의 들판’
제 35회 송인헌 개인전 ‘컬러의 들판’
제 35회 송인헌 개인전 ‘컬러의 들판’

 

송인헌 작가는 이번 전시에 대해 “이번 작품은 Landscape with Memories (추억이 있는 풍경) 작업으로 부제를 ‘컬러의 들판’으로 정했으며 이번 예술의 전당의 큰 전시장을 맞추기 위해 파리에서 3개월 동안 작업한 작품들과 3년 근작을 이번에 전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제 35회 송인헌 개인전 ‘컬러의 들판’
제 35회 송인헌 개인전 ‘컬러의 들판’
제 35회 송인헌 개인전 ‘컬러의 들판’
제 35회 송인헌 개인전 ‘컬러의 들판’

 

송인헌 작가는 “추억이란, 유유히 흘러가는 시간이 남기는 흔적 ‧ 기억 ‧ 향수와 같은 단어를 포괄하고 있으며, 이번 작품은 유럽을 여행하면서 느낀 인상 ‧ 서정적인 느낌 ‧ 흔적처럼 인간이라면 누구나 공유하기 마련인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가치들을 조형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라고 말했다.

제 35회 송인헌 개인전 ‘컬러의 들판’
제 35회 송인헌 개인전 ‘컬러의 들판’
제 35회 송인헌 개인전 ‘컬러의 들판’
제 35회 송인헌 개인전 ‘컬러의 들판’
제 35회 송인헌 개인전 ‘컬러의 들판’
제 35회 송인헌 개인전 ‘컬러의 들판’

 

이어 “작품에는 집과 바다 ‧ 들판의 풍경이 있고, 동시에 대담하게 분할된 조각보에서 영감을 얻은 색면이 전면을 차지하며, 구상과 추상이 공존하는 이중적 특성이 들어나고 있으며 나는 여행지에서 느낀 그곳의 냄새 ‧ 색 ‧ 온도 등을 화면에 담으려 했고 평화로운 그 순간의 행복감이 마음 깊은 곳에 찾아들면서 그것을 색과 이미지로 구성하려고 했다.”고 밝히고, “이와 같은 여행 체험과 함께 음악을 들으면서 상상의 나래를 펼쳐 작업하는 고독한 그 순간은 온전한 나의 세계 나의 우주며 행복에 잠기는 시간”이라고 결론지었다.

제 35회 송인헌 개인전 ‘컬러의 들판’
제 35회 송인헌 개인전 ‘컬러의 들판’
제 35회 송인헌 개인전 ‘컬러의 들판’
제 35회 송인헌 개인전 ‘컬러의 들판’
제 35회 송인헌 개인전 ‘컬러의 들판’
제 35회 송인헌 개인전 ‘컬러의 들판’

 

색과 면은 작가의 심리를 압축한 풍경이다.

송인헌은 서양화가, 미술학 박사. 목원대학교 전임강사 및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개인전 33회와 뉴욕·싱가포르·북경·마이애미 아트페어 참가했다. 제1회 하인두 미술상, 제22회 석주 미술상, 제4회 서울 모던아트쇼 대상을 수상했다. 국립현대미술관(아트뱅크), 서울시립미술관, 충남대학교 병원, 강남 300cc 등 다수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제 35회 송인헌 개인전 ‘컬러의 들판’
제 35회 송인헌 개인전 ‘컬러의 들판’
제 35회 송인헌 개인전 ‘컬러의 들판’
제 35회 송인헌 개인전 ‘컬러의 들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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